표현을 통해 세 작품을 아우를수 있는 주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승화되었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자 한다.
- 바다, 벽, 자화상 그리고 문둥이까지
70여 년에 가까운 시작(詩作)활동을 통해 높고, 넓고, 깊은 시 세계를 보여준 이남호 [서정주의 화사집을 읽는다] 열림원 2003
미당 서정의 지금까지
현대시』,『시문학원론』, 『세계민화집』(전5권) 등이 있으며, 시집에는 위의 시집 외에 『흑산호』(1953), 『국화 옆에서』(1975), 『미당 서정주 시전집』(1991) 등이 있다. 대한민국문학상·대한민국예술원상, 5·16 민족상, 자유문학상 등을 받았고,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Ⅱ. 미당 서정주의 시
부교수, 서라벌예대(동국대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의 전신)교수, 동국대 교수(1959-1979) 및 종신교수, 1949년 한국문학가협회 창립멤버로 시분과위원장, 1954년 예술원 창립과 함께 예술원 종신회원으로 추대되었고, 한국문협 부이사장(1969-1972) 및 이사장(1977), 한국현대시협회장(1970-1974)에 역임했다.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는다. 많은 시인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인간과 현실에 대한 폭넓은 성찰을 행하려고 노력하고, 그 결과로서 식민지 시대를 훨씬 뛰어넘는 작품들을 발표한다.
1. 서정주 혹은 불교적 인생관의 천착
서정주는 한용운과 함께 불교에서 그 시적 영감을 얻은 일급의
될 것이다. 물론 그 연구에 있어 연구자가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어조를 띠는 경향도 분명 존재한다. 본고에서는 여러 연구들 중에서도 근래의 것, 그 중에서도 서정주에 대한 그 주장이 분명한 연구를 선별하고 이를 통해 도출할 것은 도출, 비판할 것은 비판적 수용의 방법을 취하여 논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