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들》로 르노도 상 수상
1970 : 울리포(OuLiPo: Ouvroir de Littérature Potentille)가입
《실종》,《어두운 상점》,《W 혹은 유년기의추억》,《겨울여행》,《알파벳》,《종결 그리고 다른
Oulipo : 잠재적인 문학의 공동 작업실196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일종의 실험적인 문학운동
nouveau roman과는 완전히
현대소비사회에 관한 탁월한 사회학자의 보고서’라는 평을 받으며 소설이냐, 비소설이냐로 논란 => 이야기의 구성이나 인물보다는 사물들의 차가운 묘사에 더 치중하고 있는 탓
페렉은 “단순한 방법으로 살기를 방해하는 수많은 사물들에 대한 광고의 유혹“을 말하려 했다고 함
이 소설은 알제
배제한 듯 보이지만 실은 두 부분은 서로 없어서는 안될 상호 보완해주는 거울 형상과 같다 할 수 있다.
소설 부분과 자서전 부분의 연결고리는 소설 부분의 세실리아 빙클레르를 통해 짐작해 볼 수 있다. 우선 세실리아라는 이름은 그의 어머니의 프랑스식 이름 세실(Cécile)을 연상시킨다.
문학화'되어 있다면 그 작품들 속에서 수용소는 어떻게 재현되어 있는가?
하지만 최근 주제들에 대한 여느 논의가 그렇듯, 이러한 연구 역시 많은 문제점들을 제기한다. 당대의 역사에 대한 철학적, 정치적 성찰과 밀접하게 연결된 수용소문학은, 샤를로트 바르디 Charlotte Wardi가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3)
프랑스는 기존 가치 체계의 붕괴에서 오는 정신적 공황을 심각하게 체험하면서 극단의 회의사상, 퇴폐주의, 유미주의, 정신적 무정부 상태 등에 깊이 빠지게 되었다. 이와 같은 사회 풍조와 정신 현상을 바탕에 깔고서 붕괴된 가치 세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새로운 모럴과 문학 이념을 제시하고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