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재미없어요"…한국학생 학습흥미도 OECD 꼴찌]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스스로 알아서 학습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발행된 OECD 보고서 ‘Learners for Life’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평가에 참가한 OECD 소속 21개국 중 자기주도적
흥미도가 높고 강의식 보다는 주로 토의식이나 모둠식을 이용한 수업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회 학습에 대한 이해도와 경제적 구실을 학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1) 사회 수업에 대한 흥미도는? ① 매우 흥미 있다.
42
흥미도 (%)
사회 과목에 대한 흥미도는 '보통이다' 가 52%, '조금 흥미롭다' 가 16%, '흥미없다' 가 32% 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회 과목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이와 반대로 흥미없다는 의견도 32%로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절한 수업교재나 수업매체등을 사용하여 흥미를 가지
흥미도가 높다고 파악된다.
2) 국사 교과에 대한 난이도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물었다. 결과적으로 보통이라고 대답한 학생의 비율이 42.1%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쉽다고 대답한 학생이 13.2%, 매우 쉽다고 대답한 학생이 2.6% 로 낮았는데, 어렵다고 대답한 학생이 39.5%,매우 어렵다는 2.6%로 높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