劉楨
14) 古拙(고졸) : 예스럽고 서툴다
15) 鮑照(포조) : 남조(南朝) 송(宋)나라 시인으로 「중품」에 품제됨
16) 羲皇上人(희황상인) : 복희씨(伏羲氏)가 황제였던 상고(上古) 시대 때 사람. 속세를 떠나 한가하게 살아가는 신선 같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 흔히 쓰이는데, 여기서는 속기(俗氣)가 없이 청
이 시대는 실제로 위(魏)나라 조조(曹操)가 천하의 권세를 잡았던 동한 헌제(獻帝) 때부터 시작된다. 동한(東漢)은 말년으로 올수록 황족들의 생활이 부패하고 외척(外戚)·환관(宦官)과 관료들 사이의 심한 세력 다툼으로 정치가 극도로 혼란하여 백성들의 삶은 말할 수 없는 고난 속에 빠져 있었다. 영
고체시의 이해
古體詩의 유래와 함의(含意)
중국의 詩는 周代 詩經 이후로 漢代에 이르기까지 침체기를 겪게 된다. 이는 秦의 분서갱유의 탓이 큰 이유라 보이며, 漢代에 이르러서야 漢武帝가 세운 음악 관서인 樂府를 근간으로 하여 詩經과 楚辭를 뒤이은 詩歌가 발전하게 된다. 이 시가들은 한대 4言
3. 특징
건안시기의 시가들은 나름대로의 시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를 건안풍골(建安風骨)이라고 부른다.
건안문인들은 강렬한 참여의식과 사명감을 표시했다. 그들은 유학의 장구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유가적 인생철학의 정화를 새로이 발굴하여, ‘선비란 도에 뜻을 둔다’거나 ‘修身齊家
1. 위진남북조 시대적 특징과 문학 사조
이 시대는 실제로 위(魏)나라 조조(曹操)가 천하의 권세를 잡았던 동한 헌제(獻帝) 때부터 시작된다. 동한(東漢)은 말년으로 올수록 황족들의 생활이 부패하고 외척(外戚)•환관(宦官)과 관료들 사이의 심한 세력 다툼으로 정치가 극도로 혼란하여 백성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