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혼종성[Hybridity]과 『악마의 시』를 통한 예시
Nation and Narration, Location of Culture
문화의 경계는 가변적이다
두 주인공이 각각 천사와 악마로 변하는 기준의 모호함
인도인인 두 주인공이 사고로 착륙하는 지역
지브릴의 유년시절 이슬람교와 힌두교에 대한 장난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상반된
혼종성의 개념을 중심으로 문화적, 민족적 세력 간 충돌을 화합시켜주는 역할로서의 번역작업을 살펴보고, 살만 루시디의 『악마의 시』에서 나타난 문화혼종성의 개념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일본의 근대화과정에 있어 일본 특유의 번역문화가 끼친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번역의 중심에 있는 노마드
2. 본론
2.1 번역이란 무엇인가?
: ‘동일성 없는 등가성’으로서의 번역
<번역>이라는 작업은 인간의 욕망을 반영한다. 이 끊임없는 욕망으로 인해 고대 문헌들이 새로 빛을 보기도 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가 전파되기도 한다. 번역가들은 자신이 번역하는 원문이 자신의 모국어로 완벽히 소화되길
문화적 배경에서 수정하고, 새롭게 창조하는 것을 뜻한다.
1, 문화의 탈영토화(deterritoralization)와 재영토화(reterritoralization)-초기 인류학자들은 문화는 집단과 그 집단의 영토가 뚜렷한 경계를 지니고 있듯이 문화도 실재하는 경계에 따라 구분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한 민족이 고유한 언어와 역
호미 바바의 『문화의 위치』
- 탈식민주의 문화이론을 중심으로 -
1. 호미 바바의 생애와 사상적 배경
인도에서 나고 자란 호미 바바는 봄베이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문학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사이드, 스피박과 함께 대표적인 탈식민주의 문화이론가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