却說西蜀來一方士, 入見上皇, 自言姓楊名通幽, 法號鴻都道士, 有李少君術, (李少君系漢武時人。) 能致亡靈來會。
각설서촉래일방사 입현상황 자언성양명통유 법호홍도도사 유이소군술 이소군계한무시인
능치망령래회
각설하고 서촉에서 온 한 방사는 상황을 들어와 뵙고 스스로 성은 양씨 이름은
新羅 제41대 憲德王(서기809-826)在任 時 韓國에 최초로 선을 도입한 道義國師가 일찍이 靈山 명지를 찾다가 이 곳 가지산의 법운지를 발견하고 터를 정한 뒤, 新羅의 護國을 念願하기 위해 創建했다. 道義國師는 新羅 선덕왕 1년에 당나라에 건너가서 지장의 弟子가 되어 그 佛法을 물려받고 法號를 道義
法號)는 만해(萬海, 卍海)였다. 그는 이제 출가의 길을 걷는 승려가 된 것이다.
새로운 가치관을 갖게 된 그는 학암(鶴庵) 스님을 모시고《기신론 起信論》《능가경 楞伽經≫《원각경 圓覺經》을 공부하는가 하면 금강산 유점사에서 월하(月華) 스님을 모시고《화엄경》을 공부하였다. 백담사와 유점
Ⅰ. 신라시대 월명사의 법호와 법명
월명의 정체성에 대해선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승려들은 법호(法號)와 법명(法名)을 지닌다는 것을 통해 그의 아이덴티티를 추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법호는 일반적으로 지명(地名), 사명(寺名), 산명(山名), 경전 속의 인물 내지 교리 내용, 시호(諡號) 내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