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국문화의 원형인 무교신앙과 신바람
한국문화가 지닌 가장 독특한 성격은 선사시대인 단군문화때부터 내려오는 무교(shamanism)와 다종교 공존 문화일 것이다. 무는 한국의 문화,예술 나아가 한국인의 심성의 큰 기반을 이루며 문화와 무용의 기원이 고대국가의 제천의식에 있고 국악 또한 무락
, ‘행로음’, ‘내 홀로 무어라 중얼거리며 가느뇨’를 발표.
- 1940년 어용문학 단체인 문인보국회, 국민문학연맹 등의 가입을 거부
- 1942년 광명학원 강제 폐쇄. 백형 김범부 구속 후 절망과 분노를 안은 채 절필(絶筆)선언. 해방까지 침묵을 지키며 만주 등지를 방황, 사천에서 해방을 맞이함.
김범부 구속 후 절망과 분노를 안은 채 만주 등지를 방황, 사천에서 해방을 맞이함.
해방 후 곧 상경, 좌우투쟁의 와중 속에서 민족진영에 가담, 순수문학을 옹호하는 대표인물로 활동하면서 곽종원, 서정주, 조연현, 조지훈, 유치환, 김달진, 박목월, 박두진 등과 한국청년문학작가회를 결성하고 그 초
겪음.
∴김동리의 기본적인 문학 철학은 민족과 인류의 구원
종교적 인식
모친 : 기독교적 영향
맏형(김범부): 동양 철학의 영향
김동리 : 민간 신앙적 영향
합일 하에 형성
반근대성으로 이어짐, 문학 전반에 드러남
<무녀도>
2. <무녀도>의 구조적 분석
2.1 인물
무당 모화
욱이
낭이
배다른 남매
김범부)의 영향을 받았던 나는 문학을 통해 우리 언어를 남겨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민족의 깊은 뿌리를 당시 미신이라고 경멸하던 우리 고유의 샤머니즘에서 찾고자 했다.
“ 범부의 눈빛만 봐도 김동리는 오그라들었다 ”
선이
선이가 거적때기에 둘둘 말린 채 지게에 실려 나가는 것을 본 그는 가
한국의 풍류정신
Ⅰ. 풍류란 무엇인가
풍류는 한국 고유의 개념이 아닌 중국에서 건너온 개념이다. 한나라 이전시대 풍류는 선왕의 유풍을 의미했고 그 뒤로는 인물의 품평, 생활태도로 쓰였다. 여기서 한걸음 나아가 일반 예술미의 뜻으로 사용되기에 이르는데 ‘미의식’을 표현하는 풍류이념은 진
영상문학기행
가장 한국적인 것을 순수문학으로 표현한 작가
- 김동리
무슨 일에서건 지고는 못견디던 한국문인 중의 가장 큰 욕심꾸러기, 어여쁜 것 앞에서는 매양 몸살을 앓던 탐미파 중의 탐미파, 신라 망한 뒤의 폐도(廢都)에 떠오른 기묘하게는 아름다운 무지개여
- 김동리 묘비후면, 1996년 6월 1일
Ⅰ. 서론
박정희 시대의 경제개발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그것이 동시대사에 속하기 때문에 간단한 작업은 아니지만, 그 신화를 벗김으로써 현실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평가의 터전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현실에 기초하여 여기에서 시도되는 평가는 도덕적 평가가 아닌 역사적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