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어의 정의
파생어란 일반적으로 그 어간의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파생접사인 단어를 말한다. 여기서 직접 구성 요소란 둘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구성체를 일차적으로 나누었을 때 나뉘어 나온 각각의 요소를 지칭한다. 예컨대 `손가락질`은 일차적으로 `손가락`과 `-질`로 나뉘는 바, `손
파생어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파생어를 만드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 접사(파생접사)에 의한 파생이다. 접사에는 접두사, 접미사, 접요사가 있을 수 있는데, 국어에는 접요사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국어의 접사에 의한 파생에는 접두사에 의한 파생과 접미사에 의한 파생
파생어가 많다는 뜻도 될 것이다.
파생접두사가 관형사와 혼동되기 쉬운 유사성을 가지듯이 파생접미사는 어미와 유사한 일면이 있다. 그러나 국어에서 파생접미사와 어미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어, 몇 가지 특수한 예들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어미와 접사의 구별이 큰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는 드
하고, 이 파생의 과정을 派生法 또는 接辭添加法(affixation)이라 하며, 파생법에 의해 이루어진 단어를 派生語(derivatives)라 한다. 파생어는 여기에 하나 이상의 접사가 결합된 단어다. 둘 이상의 형태소로 구성된 점은 합성어와 같지만, 접사가 어근에 종속적으로 결합된 점이 합성어와 다르다.
파생어
‘코, 바다, 바구니, 산, 어느, 벌써’ 등이 단일어일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희다, 작다, 어둡다, 읽는다, 만진다’ 등은 판단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들은 ‘희-’ ‘어둡-’ ‘읽-’ 등의 어간에 ‘-다’ ‘-는다’ 등의 어미가 결합되어 있어 그 점에서 보면
파생어를 만들어 내는 단어형성의 절차
(밑말에 파생가지를 붙여 새말을 만드는 방법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파생법에 의해 생성된 파생어는 그 구성요소의 어느 한 쪽이 접사인 복합어를 말한다. 이러한 파생어는 접두사에 의한 것과 접미사에 의한 것이 있다. 국어의 접미사에 의 한 파생어는 수효
낮은 단어들의 약 2/3가 그리스어, 라틴어와 불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19). 실제 영어사전에 있는 영어 단어는 15% 가량만 자의성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나머지 단어들은 접사의 첨가의 합성어 또는 파생어이다. 이러한 이유로 특수한 영어에서 접사의 수는 매우 다양하다.
영어는 다른 언어의
접미사는 파생어를 만드는 접사로, 어근이나 단어의 뒤에 붙어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선생님’의 ‘-님’, ‘먹보’의 ‘-보’, ‘지우개’의 ‘-개’ 따위가 있다.
복수를 표시하는 역할을 하는 ‘들’은 어느 문법범주에 포함해야하는지 논의가 많다. 그 대표적인 논의로는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