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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AND 간행물명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33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기획주제 여성 문학 : 문화의 차이성: 지역성으로서의 여성 문학 ; 16세기 호남한시의 여성화자 유형과 의의
박명희 ( Myoung Hui Park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10] 제20권 145~172페이지(총28페이지)
본 논고는 16세기 호남한시의 표현상의 특징으로 지적할 수 있는 남성작가의 여성화자시에 주목하였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출발의 이유는 지금까지 16세기 호남문학의 특징을 논하는 자리에서 `여성화자`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있었지만, 전체 작품을 두고 체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이다. 그리고 논문의 궁극적인 목적을 호남한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데에 두었다. 본 논고에서 파악한 16세기 호남한시 중 여성화자 시문은 대략 총 34제 38수정도인데, 이 중 다수의 작품이 당시풍(唐詩風)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에서 당시풍(唐詩風)과의 관련성을 배제할 수는 없었다. 본 논고는 16세기 호남한시 여성화자의 유형을 `여성화자의 자기 동일시`, `상상공간의 모의 화자`, `현실공간의 實在 화자` 등으로 나누었다. 이렇게 나눈 기준은 작품의 배경을...
TAG 호남한시, 호남문인, 당시풍, 여성화자, 김인후, 최경창, 임제, 이후백, 의고악부체, 모의(模擬) 화자, 실재 (實在) 화자, Women Speakers, Chinese Poetry of Honam Area, Tang poetry style
기획주제 여성 문학 : 문화의 차이성: 지역성으로서의 여성 문학 ;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의 산수문학적 특징과 금원의 유람관
이효숙 ( Hyo Sook Lee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10] 제20권 173~211페이지(총39페이지)
본고는 김금원의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를 보다 실체적으로 분석하여 산수문학으로서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가 지닌 문학적 가치를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금원은 강원도 원주 지역의 영기(營妓) 출신으로, `금앵(錦鶯)`이라는 기명으로 당대 문사들에게 이름이 나 있던 상태였다.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와 여타 문인의 문집을 토대로 하여 금원의 생애를 재구성한 결과, (1)김덕희와의 결연 이전에 경험한 1차 유람은 영기(營妓)의 신분으로 직역을 수행하면서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2)김덕희와 결연한 시기는 25세에서 29세 사이며, 40세 이전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는 산수문학으로서 몇 가지 중요한 특징을 드러낸다. 우선 여러 차례의 유람을 한데 묶어 제시함으로서 남성 문인에 못지 않는 자부심을 드러내고자 했음을 ...
TAG <호동서락기>, <湖東西洛記>, 금원, 금앵, 유람관, 서술 주체, 산수문학, 삼호정 시사, HODONGSEOLAKGI, KUM-WON, KUM-AENG, Perspective on Sightseeing, Agent of Description, Landscape Literature
전기소설의 젠더화된 플롯과 닫힌 미학을 넘어서
김경미 ( Kyung Mi Kim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10] 제20권 213~242페이지(총30페이지)
플롯은 보편적이고 가치중립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은 서사가 담고자 하는 이데올로기를 전달하는 장치이다. 따라서 누구의 서사이며 어떤 이데올로기를 담는가에 따라 플롯은 달라진다. 이 글에서는 플롯을 성적 위계나 성적 억압의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성장치(gender-sexuality appratus)로 본다. 성장치는 서사의 플롯이 구성, 재구성되면서 성적 이데올로기가 작동되는 방식을 보여주기에 유용한 개념이다. 성장치의 개념으로 전기소설의 서사를 분석한 결과 <최치원>은 ‘구원받아야 하는 여성, 구원하는 남성의 서사’, <이생규장전>은 ‘소극적인/달아나는 남성, 적극적인/희생하는 여성의 서사’, 그리고 <주생전>은 ‘사랑이라는 폭력의 서사’를 구현하는 플롯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밝혔다. 남성 욕망을 정당화하는 이러한 플롯은 연애서사의 한 ...
TAG 플롯, 젠더화된 플롯, 성장치, 최치원, 이생규장전, 주생전, plot, gendered plot, gender-sexuality apparatus, The Life of Choechiwon, 崔致遠, The Life of Peeping Lee-Saeng, 李生窺墻傳, The Life of Jusaengjeon, 周生傳
<박씨전>의 통속화 양상과 그 사회적 의미
서혜은 ( Hye Eun Seo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10] 제20권 243~274페이지(총32페이지)
본 논문은 <박씨전>의 통속화 양상과 사회적 의미를 고찰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박씨전>은 필사본과 활자본 이본이 현전하는데, 판매를 목적으로 간행된 활자본은 표제에 따라 각각 <박씨부인전>과 <박씨전>계열로 분류할 수 있다. 활자본 <박씨부인전>계열의 결말에는 <임경업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임경업과 관련된 서사가, 활자본 <박씨전>계열의 서두에는 이시백의 출생담과 결말에는 <임경업전>의 내용이 추가되어 원본의 형태와 멀어지면서 통속화되었다. 활자본 <박씨부인전>계열의 결말에 추가된 부분은 원본의 형태를 취하는 고대본 계열을 제외하고는 <박씨전>의 모든 이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지만, <박씨전> 전체 이본에서 활자본 <박씨전>계열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따라서 활자본 <박씨부인전>계열과 <박씨전>계열 모두 통속화되었지만 활자본...
TAG <박씨전>, <임경업전>, 이시백, 임경업, 병자호란, 통속화, 대중성, , , Yi Si-Baek, Im Gyung-Up, the Manchu war of 1636, popularity
개인의 아픔으로 읽는 <방한림전>
서신혜 ( Shin Hye Seo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10] 제20권 275~300페이지(총26페이지)
<방한림전>은 여성 간의 혼인을 그렸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연구자들은 주인공 방관주와 영혜빙이 당대 가부장적 사회의 남녀 차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기존 체제에 역행했다고 설명하면서 이 작품의 의의를 설명하고는 한다. 하지만 사회적인 의미 부여에 앞서 작품에서 그리고 있는 개인의 삶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주인공 방관주는 사회와의 접촉이 있기 전부터 이미 남성의 속성을 드러내고 남성의 삶을 산다. 이후 성장해서 살면서도 육체는 여성일지라도 내면으로는 늘 남성의 삶을 산다. 평생의 삶을 사는 동안 그는 내면의 성과 외면의 성의 불일치 때문에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산다. 이 작품은 그런 한 개인의 삶과 불안과 꿈, 그리고 그 좌절을 그린 것이다. 물론 작품 후반부에서는 주인공들의 행...
TAG 방한림전, 방관주, 영혜빙, 개인적 고통, 내외면의 불일치, 가부장제, 불공평한 남녀관계, Banghanrimjeon, Bang Gwanju, Yeong Hyebing, a personal pain, discordance between one´s inside and outside, the traditional patriarchal system, unfair gender relations
<현씨양웅쌍린기>에 나타난 “부부 관계”와 “결혼 생활”의 상상적 조율과 문화적 재배치 -“현경문-주소저” 부부 관련 서사분석 중심으로-
최기숙 ( Key Sook Choe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10] 제20권 301~337페이지(총37페이지)
<현씨양웅쌍린기>는 현씨 가문의 두 형제인 현수문과 현경문이 혼인을 통해 가족 형태를 확대해감에 따라 발생하는 다기한 갈등을 가족 서사의 중심 내용으로 상정하면서 현수문·현경문 형제의 혼인 과정과 부부 생활의 문제를 서사화한 작품이다. 특히 차자인 현경문과 주소저의 부부 불화는 이 작품의 중심 서사를 형성하면서 가족 구성원의 부부에 대한 관심이 부부 갈등의 원인이 되는 동시에 이를 조정하는 기능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 부부를 둘러싼 결혼생활 서사는 부부간의 은밀한 사생활로서가 아니라 가족의 공동 관심사로 부각되어 박진감 있는 전개와 사실적인 서사적 설정으로 구조화되었다. <현씨양웅쌍린기>는 부부관계와 결혼 생활을 단지 부부만의 ‘사생활’이 아니라 ‘현씨 부중(玄府)’의 ‘공사(公事)’로서 조명했다. 현경문-주소저의 부부불화를 ‘가족스캔들(fami...
TAG 현씨양웅쌍린기, 부부 불화, 결혼 생활, 부중공사, 府中公事, 사생활, , 가족 관계, 가족 스캔들family scandal, 멜로드라마melodrama, 가문소설, 공론화, 문화적 재배치, Hyunxiyangwoongxangrinki, 玄氏兩雄雙麟記, marital discord, married Life, public affair amongst family members, private Life, sexuality, inter-relationship
『월간야담』의 전대 여성관련담 개작양상과 의미
이동월 ( Dong Wol Lee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10] 제20권 339~367페이지(총29페이지)
이 논문은 여성관련담을 중심으로 『월간야담』이 전대 야담을 개작한 양상을 구체적으로 살피는 것이 목적이다. 『월간야담』에서 전대의 야담을 개작한 여성관련담은 25 편 정도로, 남녀의 결연에 관한 이야기와 현부 이야기가 많다. 당시 연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아내로서 여성의 역할이 강조되었던 사회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전대 야담을 개작한 여성관련담에서 내용의 획기적인 변개를 찾기는 어려웠다. 『월간야담』의 전대 야담 개작이 내용을 부연하는데 그친 까닭이다. 부연으로 인한 서사의 확장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드러냄으로써 통속으로의 변개를 가져오기도 했다. 야담의 내용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킨 개작은 <금강의 수우>, <위주복수>, <송진사의 기연>에서 이루어졌다. 전대 야담을 답습하다 결말에서 여성의 자결로 극적인 반전을 꾀했다. 일타홍이 남성 가문의 번영...
TAG 『월간야담』, 전대야담, 여성관련담, 개작양상, Monthly Yadam, 月刊野談, Unofficial historical tales in the Last period, 前代野談, Stories related to woman, 女性關聯談, The aspect of adaptation, 改作樣相
기획주제: 여성과 법,제도 : 조선 전기 여성의 법적 지위
김은아 ( Eun A Kim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09] 제19권 5~33페이지(총29페이지)
조선전기사회는 고려사회가 가지고 있던 제도나 관습들에 대한 전면적 시정이 요구되었던 시기였다. 건국초 건국이념 및 그 기초를 주자학을 바탕으로 하여 형성된 이론을 가지고 국가의 질서를 구축하고자 하였던 대다수의 집권층은 자신들의 명분을 위하여 종법적 사상하에서 남성중심적 제도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어느 사회에서든지 하루아침에 기존의 관습이나 풍조가 바뀌는 것은 아니며, 특히 법제도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회제도 등을 더욱 오랜 시간을 두고 변경되어야만 한다. 이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인식의 변경이라는 엄청난 변화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선이 건국하면서 종법적 이론하에 건설하고자 하는 제도들 즉 여성의 지위를 폄하시킬 수밖에 없는 결과를 가져왔던 제도들 역시 조선 전기를 지나서 17세기 이후에야 어느 정도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조선전기사회...
TAG 혼속, 균분상속, 재혼, 처의 품계, 간통, customs of marriage, inheritance by equal distribution, deuterogamy, the grade of one`s wife, adultery
기획주제: 여성과 법,제도 : 고려후기 여성의 법적 지위 -범죄와 형벌을 중심으로-
김난옥 ( Nan Ok Kim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09] 제19권 35~63페이지(총29페이지)
고려시대 여성에 대한 연구는 주로 혼인·상속 등 가족·친족제도와 관련된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봉쇄되어 있었으므로, 가족이라는 私的 공간 속의 여성이 아닌 公的 영역에서의 활동은 지극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말미암아 여성의 법제적 지위를 刑政과 관련하여 파악하려는 연구 역시 미진한 형편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여성이 저지른 범죄와 그에 대한 형벌의 집행과정을 통해 이들의 법적 지위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고려후기 여성의 범죄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은 간통과 관련된 것이었다. 이 경우 당연한 결과이지만 타인간 간통보다는 친족간 간통이 더 강력한 처벌을 받았으며, 대개 奸罪는 유배형에 처해졌다. 하지만 남편의 부재라는 정상이 참작되어 죄를 면해주는 특이한 사례도 있었다. 왕에 대한 저주로 인해 불경죄를 저지르거나 남편을 살해한...
TAG 법적 지위, 간통, 악역죄, 적몰, 惡逆罪, 籍沒, 인신매매, Legal status, adultery, diabolic crime, confiscation, human trafficking
기획주제: 여성과 법,제도 : 조선시대 첩에 대한 포섭과 배제의 장치들 -법전류의 첩 관련 규정 분석을 중심으로-
정지영 ( Ji Young Jung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009] 제19권 65~92페이지(총28페이지)
이 글은 『大明律』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법조항 속에서 `처첩`, `처`, `첩`이 구분되어 쓰인 양상을 분류하여, 조선 국가의 공식적인 규정 속에 처/첩의 위계가 만들어지고 배치된 방식을 알아 본 것이다. 그 가운데 특히 구타, 간통 등 각종 범죄 및 범죄자에 대한 처벌 등에 대한 규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처첩`으로 묶어서 논의된 조항은 국가와 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경우, 처첩에 대한 남편에 대한 절대적 권위와 소유권에 관계된 경우, 남편의 부모 등 존장과의 관계에 대한 경우 등이 있다. `처`와 `첩`이 구분되어 표현된 경우는 일상적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남편의 구타, 남편의 친인척과 처첩의 관계, 처첩의 자녀를 둘러싼 관계, 처의 권한을 보호하는 문제 등과 관련한 사항에 대한 것이었다. 이 때, 첩에 대한 처벌은 처에 비해 `1등...
TAG , , 처첩, 대명률, 위계, 가족, 신분, wife, concubine, wife/concubine, Code of the Great Ming, rank, family, social 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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