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은 `모든 사람의`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 가능한 디자인을 실현하는 것은 유니버설디자인의 기복적인 목적이다. 현시점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과 패키지디자인이 서로 융화되기 시작하는 실정이지만 사용이 손쉬운 패키지디자인에 대한 수요는 노인이나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대중에 이르기까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패키지디자인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실천하는 것이 특별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상품의 매력을 떨어뜨리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유니버설디자인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상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으며 시장을 넓히고 이익을 크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업은 앞으로 다가올 우리사회의 선진화와 인구의 노령화에 대비해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소비자가 제품과 가장 먼저 접하는 패키지...
소비자가 기업이나 제품을 인지하는데 감성과 직관이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광고에서 이미지는 즉흥적이면서 새로운 보다 강력한 이미지의 패러다임을 추구한다. 결국 광고의 이미지가 커뮤니케이션의 매체로서 심리와 사회적 문화를 기반으로 인식에 대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매체로서 광고에 사용된 제품이 가지는 의미를 언어적 요소에서 사진의 조형언어로 이미지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인간이 가지는 욕구는 제품이 가지는 이미지와 조형이미지가 어떤 방식으로 소통되어 호의적 이미지로 존재되는가에 대한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번 연구에 있어 제품의 의미와 제품이 가지는 형태에 따른 조형을 만족할 수 있는 사진디자인의 접근방법을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