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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구결학회 AND 간행물명 : 구결연구42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신라촌락문서(新羅村落文書)≫‘처시자녀자(妻是子女子)’의 해독에 관하여
이용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5] 제34권 65~81페이지(총17페이지)
이 글에서는 이두 자료인 ≪新羅村落文書≫에 나오는 ‘妻是子女子’를 해독하고 해독하면서 문제가 되었던 ‘是’의 문법적 정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妻是子女子’는 그동안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의 설명을 위해 먼저 ‘妻是子女子’에 대한 기존의 설명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그런 다음에 구결과 향가 자료에 나온 접속 조사 ‘-ㅣ’에 대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妻是子女子’의 ‘是’를 접속 조사 ‘-ㅣ’에 연결시켜 보았다.
TAG 접속 조사, 新羅村落文書, 향가 ‘伊’, 이두 ‘是’, conjunctive particles, Hyangga i (伊), Idu si (是)
일본서기(720)에 보이는 한(漢)(あや)은 중국이 아니다 - 차자(借字) 이표기(異表記) 관점에서-
김정빈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5] 제34권 83~114페이지(총32페이지)
이 글은 이와나미판 일본서기에 보이는 漢(あや)에 대하여 借字 이표기 관점에서 살펴본 것이다. 이와나미판 일본서기의 漢(あや)는 倭漢·東漢·新漢·漢手·漢直·漢部 등의 國名·地名·姓氏·촌락명으로 보이는가 하면 漢城의 かん과 관련된 지명, もろこし와 관련된 국명 등의 형태로 일본서기에 나타난다. 통설에 의하면 漢(あや)은 중국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서기 및 동아시아 역사 문헌 등을 통해 자세하게 살펴보면 사실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韓일 것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백제일 것이라는 史實을 서술했다. 이것은 고대 동아시아 문자 활동의 하나인 차자 이표기를 방편으로 한 構作으로 보인다. 漢(あや) 관련 언어를 관견에 의해 조사하여 색인 및 분운표를 작성하여 함께 공개했다. 고대 韓語(音) 발굴 및 관련 연구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TAG 일본서기, 新撰姓氏錄, 借字, 이표기, 음운표, 日本書記、新撰姓氏錄、借字、異表記、音韻表
일본평안초기(日本平安初期)의 훈독법(訓讀法)과 신라화엄경(新羅華嚴經)의 훈독법(訓讀法)과의 친근성 -부사(副詞)의 호응(呼應)을 중심으로-
고바야시요시노리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5] 제34권 115~135페이지(총21페이지)
日本에서 經典의 漢文을 訓讀하기 위하여 訓點 記入을 시작했다고 보여지는 奈良時代(8세기) 後半과 이에 계속되는 平安初期(9세기)의 訓點을 新羅華嚴經(東大寺蔵本)에 角筆로 記入한 符號나 文字를 비교해 보면, 그 親近性이 인정된다. 그것은 梵唄譜나 合符가 一致하는 점, 華嚴經에 사용된 初出期의 오코토점이 華嚴經의 點吐의 變形에 의해서 成立하였다고 생각되는 점, 또한 平安初期의 東大寺僧이 사용한 假名의 字母가 新羅華嚴經의 角筆文字의 字母와 一致한다는 점에 근거를 둔 것이다. 이 논문은 訓讀法에 있어서도 親近性이 인정되는 점을 副詞와 그 呼應語의 세 가지 항목을 들어서 살펴보는 것을 主目的으로 한다. 아울러 資料의 比較를 통해서 訓讀法의 變遷과 통하는 것이 있다는 점도 言及한다.
TAG 일본의 훈독법, 신라의 훈독법, 한문독법의 부사와 호응어, 日本の訓讀法, 新羅の訓讀法, 漢文讀法の副詞と呼應語
균여(均如) 향가(鄕歌) 청불주세가(請佛住世歌)의 내용 이해와 어학적 해독(解讀)
이건식 ( Lee Keon-sik )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5] 제34권 137~184페이지(총48페이지)
이 글은 均如 鄕歌 請佛住世歌의 내용 이해에 관련된 문헌 자료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請佛住世歌의 難解句를 새로이 해독하였다. 이 글은 請佛住世歌의 내용 이해 측면에서 세 가지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첫째, 핵심어를 활용하여 請佛住世歌와 이를 한역한 시 請佛住世頌의 대응 관계를 정밀하게 밝혔다. 둘째, 청불주세가의 제3구 手乙寶非鳴良□에서 鳴의 의미를 기존의 연구에서 다양하게 파악하여 왔는데, 40권본 『화엄경』, 『文殊師利發願經』, 『普賢菩薩行願讚』, 산스크리트本 『화엄경』, 『佛說觀佛三昧海經』 등의 관련 자료를 활용하여 寶非[부븨]는 合掌의 의미를 표현한 것이고, 鳴은 ‘울-[泣]’의 의미임을 밝혔다. 셋째, 『大智度論』 권48에 나오는 ‘달도 없으니 어떻게 모여 해가 되겠는가?’의 내용을 활용하여 청불주세가의 제3구 曉留朝于萬夜未에서 ...
TAG 請佛住世歌, 請佛住世頌, 鄕歌, 均如, 難解句, Cheongbuljusega, Cheongbuljusesong, Hyangga, Gyuyeo, difficult phrase
<안락국태자경(安樂國太子經) 변상도(變相圖)>의 화기(畵記)와 한글자료 판독(判讀)
정우영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5] 제34권 185~235페이지(총51페이지)
<安樂國太子經 變相圖>는 1576년(萬曆 4년. 宣祖 9년)에 제작된 朝鮮時代의 佛畫로서, 現在 日本 高知縣 佐川町 靑山文庫에 所藏되어 있다. 이 자료는 상단에 佛畫를 造成하게 된 제반 사항을 기록한 ‘畫記’가 있고, 그 하단에는 彩色畫로 된 變相圖가 있으며, 각 圖像에는 그 내용을 한글로 기록한 여러 장면의 한글자료가 附記되어 있다. 이 자료는 1969년 日本人 美術史學者 熊谷宣夫 先生의 論文을 통해 韓國學界에 처음 소개된 이래, 최근 연구에 이르기까지 45년간 이어져 <變相圖>의 畫記 및 한글자료의 判讀 문제는 論盡된 것처럼 인식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 필자가 靑山文庫本 <變相圖>에 대한 高解像度의 寫眞파일을 입수하여 기존의 判讀文들을 精密하게 對照ㆍ檢討해본 결과, 畫記 및 한글자료 判讀에 여러 군데의 誤謬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를 계기로 본고에...
TAG 安樂國太子經, 變相圖, 畵記, 한글자료, 判讀, 女性의 記名, 月印釋譜, ハングル資料, 女性の記名
『유몽천자(牖蒙千字)』에 수록된 한자와 관련 정보에 대하여
이준환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5] 제34권 237~276페이지(총40페이지)
이 글은 게일에 의해 편찬된 『牖蒙千字』에 수록된 漢字와 뜻과 음의 관련 정보가 어떻게 제시되고 있고 어떤 특징을 보이고 있는지를 여러 판본 및 이전 초학서와의 비교를 통하여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각 권의 권말에 제시되어 있는 권말 자전과 각 과의 처음에 제시된 과별 자전을 비교하여 세부적인 특징을 살펴보고, 이 자전들에 수록된 한자를 모두 모아서 이중어사전과 비교하여 제시 순서를 살펴보고, 이전 초학서와 비교하여 교육용 한자로서의 성격을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점을 알 수 있었다. 첫째, 권말 자전에서 한자를 제시하는 순서는 『韓佛字典』, 『韓英字典』 등에서 국어 어휘를 제시하는 순서에 따라 이루어졌다. 둘째, 권말 자전과 과별 자전에 제시된 정보에는 차이를 보이는 것이 적지 않은데, 이들은 뜻 또는 어휘의 형태, 유의어/지...
TAG 『牖蒙千字』, 漢字, 漢字音, , 初學書, 권말 자전, 과별 자전, 규범음, 현실음, 게일의 새 철자법, 意味, 巻末字典, 科別字典, 規範音, 現実音, ゲイルの新綴り方
목간(木簡) 자료(資料)와 어휘(語彙) -월성해자(月城垓字) 149호(號) 목간(木簡)을 중심(中心)으로-
金永旭 ( Kim Young-wook )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4] 제33권 5~22페이지(총18페이지)
本考에서는 月城垓字 149號 木簡을 對象으로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밝혔다. 우선, ‘牒垂賜敎在之’를 ‘*牒 드리우샤 □□치겨다’로 解讀하였다. 筆者는 ‘垂’를 釋讀하였으며 ‘敎在之’를 動詞의 活用形으로 分析하였다. 이에 따라 先語末語尾 ‘-在-’의 존재를 確認할 수 있었다. 7世紀 吏讀資料에서 先語末語尾 ‘-在-’의 存在가 確認됨에 따라 戊戌塢作碑에 보이는 ‘在’도 이것과 同一한 機能으로 把握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의 先語末語尾 ‘-在-’가 속한 文法範疇를 동작상(aspect)으로 分析하였다. 그 세부적 機能은 완료상으로 把握하였다. 그리고 ‘敎’는 名詞가 아니라 ‘교시(명령)하-’를 의미하는 動詞語幹으로 解釋하였다. ‘敎’의 讀音은 ‘*□□치-’로 再構하였다. 그리고 ‘白不踓紙一二個’에서 古代國語의 單位名詞에 대한 起源的 探索을 하였다. 個의 讀音을 ‘개’로...
TAG 신라목간, 신라이두, 선어말어미 -在-, 단위명사 个, Idu, wooden document 149, phonetic reading, interpreting reading, aspect, prefinal ending, the unit noun
구결 자료의 어휘
이병기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4] 제33권 23~61페이지(총39페이지)
이 논문은 국어 어휘사 자료를 전반적으로 조망하는 큰 기획 목표 아래 구결자료에 나타나는 어휘에 대하여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차적으로 전체석독 어휘에 대하여 부사류, 동사류, 명사류로 나누고 각 부류별로 현토되는 구결자를 중심으로 유형화하여 분류하였다. 그리고 문헌별로 표기 양상과 출현 양상에서 유의미한 점을 찾을 수 있도록 출현 빈도도 함께 제시하였다. 부사류는 ‘X□/□’, ‘Xハ’, ‘X七’, ‘Xノ/□/ろ’, ‘Xラ’, ‘X□’, ‘X□’, ‘X支’, ‘X□’ 등으로 유형화하였고 나머지 ‘新丁, 專口, 已氵, 不冬’ 등의 부사들을 따로 묶어 제시하였다. 동사류는 ‘X□/□/下’, ‘X□’, ‘X七’, ‘X□/□’ 등으로 유형화 하였고 “삼다”류, “같다”류 그리고 ‘事, 入’ 등의 나머지 동사들을 따로 묶어 제시하였다. 명사류는 명사, 의...
TAG 釋讀口訣, 語彙, 副詞, 動詞, 名詞, 代名詞, 依存名詞, 數詞, 末音添記, 漢字語, 语汇
고대국어 어휘 연구를 위한 기초 작업 -텍스트와 자료의 이해-
이장희 ( Lee Jang-hee )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4] 제33권 63~96페이지(총34페이지)
이 논문은 고대국어 어휘 연구를 위한 기초 작업으로 텍스트의 이해와 자료의 성격 파악 및 자료의 오류 교정에 초점을 두고 집필 되었다. 문헌자료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텍스트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더욱이 원간본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후대 중간 및 필사가 있었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대상으로 삼은 연구에서는 텍스트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고대국어에 대한 좀더 올바른 연구를 위해서는 최대한 원간본에 가까운 텍스트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래되는 판본과 교감본 그리고 영인본이 어떤 상황에서 간행되었고, 어떤 계통을 잇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두 문헌을 대상으로 현전본의 종류와 교감본, 영인본에 초점을 두고 기존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삼국시대와 통일신...
TAG 삼국사기, 삼국유사, 간행본, 영인본, 교감본, 이표기, 『Samguksagi』, 『Samgukyusa』, the published books
신라(新羅) 사경(寫經)에 대한 연구(硏究)
鄭在永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4] 제33권 97~131페이지(총35페이지)
지금까지 新羅 寫經에 대한 연구는 공식적으로 소개된 한 두 자료에 의거하여 그 일면을 살필 수 있는 정도였다. 본고에서는 필자를 포함한 신라 사경연구팀이 그동안 국내와 일본에서 조사한 신라 사경들을 대상으로 현전하는 신라 사경들의 종류와 그 특징을 밝힌 것이다. 대표적인 신라 사경으로, 국내에는 白紙墨書 『大方廣佛花嚴經』(國寶 196호)와 4권본 『金光明經』 卷第2(삼성미술관 리움 소장본)와 湖林博物館 소장의 『金光明經』 卷第3, 誠庵古書博物館 소장본『無垢淨光大陀羅尼經』, 慶州 祈林寺 소장의 『道行般若波羅蜜經』과 구례 華嚴寺 소장의 無垢淨光陀羅尼 墨書 斷簡 등이 있다. 日本 所在 新羅 寫經으로는 正倉院에 소장되어 있는 節略本 『大方廣佛花嚴經』(周本) 권제72-80와 東大寺소장의 節略本 『大方廣佛花嚴經』(周本) 권제12-20 등이 있는데, 이들은 같은 僚...
TAG 新羅 寫經, 『大方廣佛花嚴經』(國寶 196호), 4권본 『金光明經』 卷第2, 『金光明經』 卷第3, 『無垢淨光大陀羅尼經』, 無垢淨光陀羅尼 墨書 斷簡, 正倉院, 갑종사경, 節略本 『大方廣佛花嚴經』 卷第72-80, 東大寺, 節略本 『大方廣佛花嚴經』 卷第12-20, 『判比量論』, 玄一 撰 『無量壽經記』, 『法華經論子注』, 月忠의 『釋摩訶衍論』, 角筆, 新羅 口訣, 白楮紙, 新羅寫經, 『大方廣佛花嚴經』(國寶 196號), 四卷本 『金光明經』 卷第2, 甲種寫經, 玄一撰 『無量壽經記』, 月忠の『釋摩訶衍論』, 新羅口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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