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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구결학회 AND 간행물명 : 구결연구42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고대국어(古代國語)의 처소격(處所格) "-량(良)"에 대(對)한 연구(硏究) -팔세기(八世紀)의 김석문(金石文), 목간(木簡), 각필자료(角筆資料)를 중심(中心)으로-
김영욱 ( Young Wook Kim )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2] 제28권 33~50페이지(총18페이지)
古代國語處所格助詞에는 ``-中``과 ``-良``이 있다. 前者에 대해서는 一次資料를中心으로 한 硏究가 있었지만 ``-良``에 대해서는 없었다. 이에 筆者는 八世紀新羅金石文과 新羅木簡그리고 日本所在新羅寫經等을 바탕으로, ``-良``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事實들을 밝혔다. 첫째, 新羅金石文과 木簡에 보이는 吏讀字들과 新羅寫經의 角筆文字用例 들을 根據로, 處所格``-良``이 八世紀新羅에서 實際로 使用되었음을 確認했다. 둘째, 新羅木簡에서 ``-良``의 音假字인 ``阿``字를 發見하고, 이것을 處所格으로 解釋함으로써 ``-良``이 당시에 [아]로 읽혔음을 證明했다. 셋째, 日本所在新羅角筆資料에 보이는 ``□``字와 新羅金石文에 보이는 ``□``字를 比較함으로써, 平假名字인 ``ら``와 釋讀口訣字인 ``?``가 同一系統의 文字임을 主張하였다.
TAG 처소격, 處所格 조사, 助詞 "-량, 良", 음가자, 音假字 "아, 阿", 김석문, 金石文, 목간, 木簡, 신라사경, 新羅寫經, Locative case marker "-a" Silla stele, Silla wooden tablet, Buddha texts, gugyeol Letter "□", hirakana Letter "ら"
광개토왕릉비문(廣開土王陵碑文)의 국어학적 연구 서설
권인한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2] 제28권 51~97페이지(총47페이지)
이 글은 우리의 현존 最古금석문인 「廣開土王陵碑文」(414)에 대한 국어사적 가치의 재발견을 목표로 한 것인데, 이 비문에 많은 고유명사 표기 및 한자어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음운·어휘사 방면에까지 그 연구 범위를 확대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서 출발한 것이다. 2장에서는 이 비문에 대한 필자의 해석문을 제시한다. 이는 그 동안에 논란이 되었던 부분들에 대하여 原石系탁본들과 水谷(1959) 이후의 주요 논저들을 참조하여 가능한 한 문면에 충실한 해석안이 되도록 한 것이다. 3장에서는 이 비문에 대한 국어학적인 연구의 가능성을 示顯할 것인 바, 음운·문법·어휘 등 국어학의 전 부문에 걸쳐 이 비문이 국어사 자료로서의 충분한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첫째, 음운사 방면의 연구는 이 비문에 보이는 다양한 고유명사 표기에 쓰인글자들에 대한 음운학적...
TAG 「광개토왕릉비문, 廣開土王陵碑文」, 고유명사 표기, 초기 이두 요소, 한자어, 음운사, 문법사, 어휘사, 「廣開土王陵碑文」,固有名詞標記,初期吏讀成分,漢字詞,音韻史,語法史,詞彙史
균여 향가 청전법륜가(均如 鄕歌 請轉法輪歌)의 내용 이해와 어학적 해독(語學的 解讀)
이건식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2] 제28권 99~163페이지(총65페이지)
이 글은 請轉法輪歌에 나오는 法雨, 無明土, 煩惱熱, 善芽, 田, 菩提叱菓音,覺月등이 불교의 전통적 비유 표현임을 밝혔다. 이 비유 표현 중에서 法雨, 無明, 芽, 田등은 불교의 12緣起思想을 설명하는 데에도 등장한다. 이러한 점에착안하여 請轉法輪歌가 불교의 12緣起사상을 노래한 것임을 주장하였다.請轉法輪歌가 불교의 12緣起사상을 노래했다는 관점에서 격표지가 나타나지 않은 無明土, 善芽가 각각 처격과 대격임을 밝혔다. 그리고 동사 표기인 煎,潤등이 각각 ``달히-``와 ``저지-``로 해석되어야 함을 밝혔다. 한편 김완진(1980)은 羅波處也를 ``즐겁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이라 했다. 이 글에서는 이에 대한 불교적 논거를 제시하되, 處也는 ``곧여``으로 해독하고, 羅波處은 ``어간+명사``의 형태소 구성으로 也는 감탄 조사 ``여``를 표기했다...
TAG 보현십원가, 普賢十願歌, 균여, 均如, 향가, 鄕歌, 청전법륜가, 請轉法 輪歌, 십이연기, 十二緣起, 普?十愿歌, 均如, ?歌, ??法?歌, 十二?起
"위(爲)"자에 현토된 석독표기자와 그 해독
이전경 ( Jeon Kyung Lee )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2] 제28권 165~189페이지(총25페이지)
이 글은 請轉法輪歌에 나오는 法雨, 無明土, 煩惱熱, 善芽, 田, 菩提叱菓音,覺月등이 불교의 전통적 비유 표현임을 밝혔다. 이 비유 표현 중에서 法雨, 無明, 芽, 田등은 불교의 12緣起思想을 설명하는 데에도 등장한다. 이러한 점에착안하여 請轉法輪歌가 불교의 12緣起사상을 노래한 것임을 주장하였다.請轉法輪歌가 불교의 12緣起사상을 노래했다는 관점에서 격표지가 나타나지 않은 無明土, 善芽가 각각 처격과 대격임을 밝혔다. 그리고 동사 표기인 煎,潤등이 각각 ``달히-``와 ``저지-``로 해석되어야 함을 밝혔다. 한편 김완진(1980)은 羅波處也를 ``즐겁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이라 했다. 이 글에서는 이에 대한 불교적 논거를 제시하되, 處也는 ``곧여``으로 해독하고, 羅波處은 ``어간+명사``의 형태소 구성으로 也는 감탄 조사 ``여``를 표기했다...
TAG , , 음독구결. 音讀口訣, 석독구결, 釋讀口訣, 새김표지,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능엄경, 楞嚴經, ui, , eumdok-gugyeol, seokdok-gugyeol, saegim-pyoji, Beophwa-Gyeong, Neungeom-Gyeong
18세기 국어 현실 한자음의 대응 및 변화 양상
이준환 ( Jun Hwan Yi )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2] 제28권 191~234페이지(총44페이지)
이 글은 18세기 국어 현실 한자음 중 韻母의 양상에 집중하여 대응 양상에서 보이는 특징 및 변화 양상의 특징을 다루고자 한 것이다. 그간 이 시기 한자음에대한 연구는 주로 운서 및 자전의 규범음을 중심으로 연구되어 왔는데 본고에서살핀 현실 한자음의 양상은 이들 규범음과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 시기 한자음은 이전 시기의 대응 양상의 틀을 유지하고 있지만 한자음의層位와 관련하여 근대한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圓완``, ``笏흘``과 같은 예도있고, 국어의 음운 변화로 인해 일어난 /·/의 변화, 구개음화와 관련한 활음의탈락 및 첨가, 원순모음화, 원순성 활음의 첨가 및 탈락, /ㅗ/와 /ㅜ/의 교체 등의한자음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이로 인해 이전 시기의 한자음과는 다른 이 시기한자음의 특징을 알 수 있기는 하나 판단하기 쉽지 않은 예들도...
TAG 현실 한자음, 現實漢字音, 운모, 韻母, 층위, 層位, 구개음화, 口蓋音化, 원순모음화, 圓脣母音化, 활음, 滑音, real Sino-Korean, final, Layer, palatalization, vowelization, j, glide, w, glide
중고한국어(中古韓國語)의 문법(文法) 개관(槪觀)
남풍현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1] 제27권 5~25페이지(총21페이지)
中古韓國語의 資料는 吏讀와 『三國遺事』의 鄕歌가 있다. 이 자료들에 나타나는 文法形態를 機能別로 분류하고 간단한 記述을 함으로써 中古韓國語의 文法을 槪觀해 보고자 한 것이 이 글이다. 助詞, 語尾, 補助語幹, 助動詞, 繫辭, 準文法形態, 否定法으로 나누어 각 範疇에 들어가는 形態를 들고 그 讀音을 표시한 다음 간단한 설명을 하였다. 필요한 경우에는 간단한 用例도 보였다.
TAG 이두, 吏讀, 향가, 鄕歌, 문법형태, 文法形態, 문법기능, 文法機能, 문법적범주, 文法的範疇
이두(吏讀)의 개념과 성격
서종학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1] 제27권 27~55페이지(총29페이지)
이 글은 吏讀의 개념과 관련된 文獻資料와 硏究史를 분석하고 검토함으로써 이두의 개념과 성격을 재정립하는 데 목적을 둔다. 문헌자료를 검토해 보면 ``이두``란 술어는 ``표기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史料들이 대부분이란 사실 그리고 조선후기의 사료에서 형태부 표기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이 발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硏究史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의 견해가 ``이두``를 ``표기법``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두, 향찰, 구결``을 하나의 개념으로 묶는 것에 동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표기법을 뜻하는 ``이두``를 상위 개념에 두고그 하위에 ``향찰, 이찰, 구결``을 두자는 주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두``를 표기 대상으로 파악할 경우, ``이두문, 이두어, 이두토, 이두자``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TAG 이두, 吏讀, 향찰, 鄕札, 이찰, 吏札, 구결, 口訣, 표기 대상, 표기법, 연구사
삼국시대(三國時代) 이두(吏讀)에 대한 기초적(基礎的) 논의(論議)
김영욱 ( Young Wook Kim )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1] 제27권 57~86페이지(총30페이지)
三國時代는 紀元前 1世紀부터 統一新羅가 등장하기 이전인 7世紀 중반 까지의 약 700여년의 時期를 가리킨다. 資料에 反映된 文字生活의 變化를 根據로 삼고, 4世紀 初葉 樂浪의 滅亡을 基準으로 해서, 필자는 三國時代를 前期와 後期로 細分하였다. 前期는 吏讀發生以前의 시기인데 漢字의 韓國的 受容 樣相과 關聯하여 注目할 만한 것으로는 三國志에 記錄된 ``濊民作之``가 있다. 여기에 대한 語學的 解釋을 통하여 筆者는 1世紀頃에 이미 韓國人들이 漢字·漢文을 이용하여 文書를 作成하고 文字生活을 營爲했음을 밝혔다. 이것과 더불어 평양에서 출토된 ``初元木簡``, 창원의 ``茶戶裏遺物`` 등은 三國時代前期의 韓半島文字生活을 추론할 수 있는 重要한 資料임을 確認하였다. 三國時代後期부터 初期吏讀가 登場하기 始作하는데, 필자의 관점에서는 그 시초가 高句麗이고, 5世紀 以後 高句麗의 吏...
TAG 이두, 吏讀, 삼국지, 三國志, 예민작지, 濊民作之, 초원목간, 初元木簡, 선어말어미, 先語末語尾의 표기, 表記, three Kingdom age, Idu, Samgukji, Goguryeo, Silla, 전자음, 轉字音, Jeonsaeum, 전사음, 轉寫音
11세기 이두자료(吏讀資料)로 본 부점구결(符點口訣)의 기입 시기
이승재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1] 제27권 87~115페이지(총29페이지)
이 글은 여러 佛經자료에 符點을 기입해 넣은 시기를 추정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瑜伽師地論』 卷第5, 8은 初雕大藏經의 일종이므로 11세기 전반기에, 周本『華嚴經』 卷第6, 22, 31, 34, 36, 57 등은 11세기 말엽이나 12세기 초엽에, 晉本『華嚴經』 卷第20은 10세기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해왔다. 1) 그런데 이들 불경의 刊行時期와 여기에 符點口訣을 記入한 時期는 서로 다를 수 있다. 符點을 언제 記入하였는지를 알려주는 識記가 전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吏讀는 文書作成 당시의 언어를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言語形式의 사용 시기를 추정할 때에 가장 유용한 자료가 된다. 특히 11세기 이두 자료에는 부점 구결의 언어형식과 동일한 것이 적지 않다. 이 동일 언어 형식을 찾아내는 방법으로 부점 구결의 기입 시기를 ...
TAG 이두, 구결, 화엄경, 유가사지론, 부점 구결, 문자 구결, 석독 구결, 시기 추정, 吏讀, 口訣, 華嚴經, 瑜伽師地論, 符點口訣, 文字口訣, 釋讀口訣, 時期推定
석독구결의 속격 "-시(尸)"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장윤희 ( Yoon Hee Jang )  구결학회, 구결연구 [2011] 제27권 117~144페이지(총28페이지)
석독구결에서 주로 동명사 어미를 표기하는 ``-尸``이 속격조사의 표기에도 나타나는 현상이 왜 나타나는지, 또 이 구결자가 표시하는 음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속격의 ``-尸``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속격조사 ``-ㅅ``과 동명사 어미 ``-ㅭ``이 서로 유사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한 유사성을 중세국어의 속격조사 ``-ㅅ``과 동명사 어미 ``-ㅭ``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음절말 ㅅ이 ``ㅅ→□``의 불파음화를 경험한 결과음과 동명사 어미 ``-ㅭ``의 말음이 서로 같기 때문에 동명사 어미 ``-ㄽ`` 표기가 나타났다. 석독구결 자료에서는 음절말 ㅅ의 불파음화 초기 모습을 보여준다. 그 결과 속격 ``-ㅅ``이 불파음화한 ``□``음을 표시하기 위한 것이 속격 ``-尸``이다. 이렇...
TAG 석독구결, 중세국어, 속격, 속격조사, 동명사 어미, 불파음, Seoktokgugyeol, 釋讀口訣, Middle Korean, possessive, possessive postposition, verbal noun ending, implo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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