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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강원사학회31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강원고고학 연구의 동향과 전망
김규운 ( Kim Gyu-u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3권 133~152페이지(총20페이지)
강원도의 고고학조사는 1912년 關野貞과 谷井濟一에 의한 강릉 하시동고분군 조사 이래 약 100년 정도 지나왔고, 특히 1980년대 전국의 개발 열풍과 동반하여 본격적인 구제발굴이 시작되면서 많은 고고자료가 쌓여왔다. 그간 강원도에서도 이러한 자료 축적에 따라 관련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 100년 동안의 연구성과를 다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의 연구 경향에 대해 검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학술지에 투고된 논문의 시대별 양상, 그리고 전국 학술지에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고고학 논문이 얼마나 게재되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낙관적이지 못하였다. 강원고고학 연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지역내에서만 소비되고 있는 실정을 지적하였다. 즉, 한반도 전체적인 맥락에서의 강원고고학 연구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TAG 강원고고학, 한국고고학보, 천전리식주거지, 예맥논쟁, 삼국시대 강원지역, Gangwon Archaeology, Journal of The Korean Archaeological Society, The site of Cheonjeon-ri of the Bronze Age, Yemac Controversy, Gangwon Province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기록을 통해 본 풍수원 성당 안나회
이원희 ( Lee Won-hee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3권 153~179페이지(총27페이지)
안나회는 풍수원 성당의 오래된 단체로 지금도 유지되고 있으며, 신자들은 안나회에 대하여 기도 생활과 시간 생활, 그리고 공동체 생활을 하였던 ‘동정녀들의 모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당시 안나회 회원들은 제의방 및 제대 관리 그리고 본당신부의 공소 방문시 복사의 역할 등을 담당하였으며, 현재의 안나회 회원들은 그들의 기억 속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였던 동정녀들의 모임이자 일종의 수도단체로 인지하였던 안나회에 대해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풍수원성당에는 안나회에 대한 기록으로 「안나회원인명부」와 「허원문답」이 남아있다. 「안나회원인명부」와 「허원문답」은 안나회의 설립자 및 설립 이유, 회원들의 인적 구성, 안나회원들의 규칙 그리고 안나회의 성격을 규명할 수 있는 자료로, 안나회라는 단체의 역사 뿐만 아니라 풍수원성당 역사에서 안나회가 지니는 의미, 그리...
TAG 풍수원성당, 안나회, 여성단체, 신심단체, 수도생활, Poongsuwon Cathedral, Anna Hoe, Women's Association, A Spiritual Group, Monastic Life
강원미술사의 민중미술 작가 황재형
최형순 ( Choe Hyeong-soo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3권 180~202페이지(총23페이지)
사회참여적 성격을 미술에 묻는다면 누구나 1980년대의 민중미술을 들게 된다. 민중미술은 오늘날 독특한 한국의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미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민중미술 대표작가로서 미술단체 ‘임술년’을 통해 활동한 황재형이 있다. 강원도 탄광지대에 광부로 직접 뛰어든 현장에의 투신과 열정으로 진정한 리얼리즘을 이루려 한 작가다. 1980년대 민중미술운동 개요로부터 황재형의 위치와 그의 작품세계를 통해 강원의 작가 황재형 전체를 그려 보고자 했다. 황재형은 특별히 강원미술사의 중요한 지점을 지켜오고 있다. 민중미술의 중요한 작가라는 점, 주장의 거침없음을 뒷받침할 남루한 방식에 대한 염려도 놓치지 않고 고민하고 있다는 점, 여전히 강원의 탄광지대에서 밀도 높은 예술성을 위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렇게 진정성을 담은 삶과 그것을 리얼...
TAG 민중미술, 1980년대, 광부, 황재형, 강원미술, Minjung Art, 1980s, Miner, Hwang Jae-Hyeong, Gangwon Art
로마 공화정 후기의 전쟁과 정치 : 루쿨루스의 지중해 동부 원정의 경우
안희돈 ( Ahn Hee-do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3권 203~226페이지(총24페이지)
루쿨루스에 대한 연구는 로마 공화정 후기 노빌레스 계층과 당대 로마 정치를 이해 하기 위하여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술라의 부관으로서 공직 경력을 쌓아 나갔고, 술라 사후 대표적인 ‘술라체제’의 옹호자로서 공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삼두 정치인의 등장과 포풀라레스 정치인들의 정치적 공세에 대항하였다. 그는 뛰어난 군사적 지휘 능력을 발휘하였고, 미쓰리다테스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속주민을 보호하고 군기를 엄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지중해 동부 지역에서 기사신분의 이익 추구와, 로마 군단내 병사들이 이익 추구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였고, 그 결과 로마 정치 무대에서 그에 대한 정치 공세가 강화되었다. 그러한 위기 속에서 그는 자신의 군사 원정을 정당화하기 위한 뚜렷한 공적을 세워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
TAG 로마 정치, 로마 공화정, 루쿨루스, 클로디우스, 미쓰리다테스 전쟁, Roman Politics, Roman Republic, Lucius Licinius Lucullus, Publius Clodius Pulcher, the Mithridatic War
고려시대 교주도(交州道)의 형성과 변천
최동녕 ( Choi Dong-nyeung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2권 1~30페이지(총30페이지)
고려시대 交州道는 交州ㆍ春州ㆍ東州와 그곳에 소속된 속현들을 관할하던 5道의 하나였다. 교주도가 형성되고 변천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지역적으로 인접했던 東界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교주도와 동계는 朔方道에서 비롯되었다. 995년(성종 14)에 지방제도 개편으로 道制가 실시될 때, 10道의 하나였던 삭방도는 7州 62縣을 아우르는 영역으로써 지금의 함경도와 강원도 일대를 관할하였다. 삭방도 관내의 安邊都護府를 중심으로 각 州縣이 이곳에 소속되었지만, 도 단위 차원에서도 租賦 및 외관감찰 업무를 담당하던 轉運使와 군정업무를 총괄하던 兵馬使가 병존하였다. 삭방도는 이후에 동계와 春州道로 분화되었다. 교통체계의 편의를 고려해서 태백 산맥을 기준으로 嶺東은 동계로 남겨두고 嶺西는 남도화한 조치였다. 남도화 된 춘주도에는 監務나 按察使를 파견하여...
TAG 교주도, 交州道, 동계, 東界, 삭방도, 朔方道, 춘주도, 春州道, 안찰사, 按察使, 영동, 嶺東, 영서, 嶺西, Gyo-Ju-Do, Dong-Gye, Sakbang-Do, Chun-Ju-Do, Anchal-sa, Yeongdong, Yeongseo
고려시대 강원지역 불교의 전개
강호선 ( Kang Ho-su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2권 31~58페이지(총28페이지)
이 논문은 고려시대 강원지역에서 전개된 불교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중세에서 강원지역이 갖는 지역적 특수성이나 혹은 보편성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원지역의 불교사에서 주목할만한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는 나말여초이다. 나말여초 강원지역에는 사찰이 많이 지어지고, 지역적으로도 확산되었다. 이러한 확산의 흐름을 주도한 것은 선종으로, 나말여초 지방사회에서의 선종 수용과 확산이라는 당시 불교계의 주도적 흐름 속에 강원지역도 포함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는 한편으로 석탑이나 석불, 석조 보살상 같은 석조물에서는 지역적 특색이 드러나기도 한다. 오대산의 문수보살이나 금강산의 담무갈보살처럼 보살주처 신앙이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현상도 고려시대 강원지역 불교의 중요한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특정한 시대상 역시 불교의 동향에 영향을 미치게 되...
TAG 강원지역 불교, 보살상주신앙, 자복사, 선종사원, 나말여초 불교, Buddhism in Gangwon Prefecture, Faith on stay of Bodhisattva, Jaboksa, Seon Temple, Late Silla and Early Goryeo Period
고려시대 외침과 강원지역의 성곽방어체제 재정비
유재춘 ( Yu Jae-chu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2권 59~98페이지(총40페이지)
전근대시기 군사적인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는 방어전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갖는 성곽시설의 정비였다. 국경 및 각 지역방어 측면에서, 그리고 지구전 전개를 통해 침략자의 공세를 최대한 지연시키면서 아군이 전투태세를 정비하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성곽 시설이 필수적인 요소였다. 또 이러한 성곽은 각기 그 기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정비되었는 바, 군사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우선은 성공적인 방어전이 가능해야 하지만 전쟁이나 전투의 양상에 따라 계속 변모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고려시대의 경우는 거란, 몽골, 여진, 합단, 홍건적, 왜구 등 다양한 형태의 외침이 있었고, 이러한 계속되는 외침에 대응하여 고려는 전체적으로 성곽방어체제를 재정비하였다. 기존에 고려시대 성곽에 대한 여러 연구가 있는 바, 강원지역과 관련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11세기 동여진 ...
TAG 전쟁, 성곽, , 봉수, 방어, War, Castle, Bastion, Signal Fire, Defense
고려∼조선 시대 강원 지역 역 분포와 영서 북부 지역 간선 교통로의 변화
정요근 ( Jeong Yo-keu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2권 99~133페이지(총35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 역 분포와 역로망 구성을 분석하여 당시 이 지역의 간선 교통로 노선을 복원하고, 두 시기 사이의 차이와 변화를 검토하였다. 대체로 고려와 조선 시대 강원 지역에서 역 분포와 역로망 구성에 큰 차이가 없었음이 확인되지만, 영서 북부 지역에서는 고려와 조선의 왕조 교체를 거치면서 역의 치폐와 통폐합, 그리고 간선 교통로의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이는 이른바 남곡로(철원∼평강∼남곡∼회양)의 쇠퇴와 김화로(철원∼김화∼금성∼회양)의 중시로 요약할 수 있다. 남곡로는 고려 시대 개경과 동북면 지역을 연결하는 간선 교통로의 경유 구간이었으나, 조선 시대 경흥대로(한양과 동북면 지역을 연결하는 간선 교통로)의 노선은 남곡로 대신 김화로를 경유하였다. 남곡로에서 김화로로 간선 교통로의 노선이 변화한 결정적...
TAG 영서 북부, 남곡로, 김화로, 경흥대로, 강무, North Yeongseo Region, Namgok-Ro, Gimhwa-Ro, Gyeongheung-Daero, Martial Training
조선과 명의 초피(貂皮) 교역 연구
한성주 ( Han Seong-joo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2권 137~170페이지(총34페이지)
조선 초기 貂皮는 주로 明의 使臣에 대한 예물 또는 선물로 활용되었다. 명의 사신들이 머무는 使臣館에서 金銀과 초피 무역을 금지한 것도 국가적 차원의 초피 증여를 위해서였다. 그러나 점차 조선에 온 명의 사신들은 조선과의 초피 무역을 주도하였다. 세종 때 명의 사신들은 毛皮 무역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였는데, 당시 모피 무역의 중심 물품은 초피였다. 이후 명의 사신들은 사신관에서의 사적인 무역까지 요구하였다. 마침내 성종 때는 사신관에서 초피를 비롯한 각종 물품들의 무역이 허가되었다. 한편 원래 명에 보내는 조선의 朝貢品에는 초피가 없었다. 그렇지만 세종 때 태종의 양위와 세종의 즉위라는 시점에서 초피 등을 보냈는데, 이것은 처음으로 초피를 명에 예물로 보낸 것이다. 이후 성종 때 명 황제가 조선에 별도의 進獻品을 요구하였는데, 이 別進獻(別貢)에 초피가 포함되...
TAG 조선, 朝鮮, 중국, 中國, , , 초피, 貂皮, 무역, 貿易, 별진헌, 別進獻, [별공, 別貢], Joseon, China, Ming, Sable, Foreign Trade, Separate Tribute
냉전과 탈냉전 시기 한국 민족주의의 역사적 전개와 성격 : 전쟁과 평화, 통일 문제를 중심으로
김도민 ( Kim Do-mi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2권 171~192페이지(총22페이지)
본 논문은 한국 민족주의가 냉전과 탈냉전 시기 어떠한 형태로 역사적으로 전개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현재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 민족주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했다. 냉전 시기 한국 민족주의의 역사적 전개는 1950년대 이승만 정권과 1960년대 박정희 정권 시기를 살펴보았다. 첫째 이승만정권은 한국 민족주의의 반공적 성격을 혈연적, 폐쇄적인 단일 민족주의 특성과 연결 시켰다. 그러나 한국 지식인들은 냉전의 한복판을 살았음에도 약소 민족에 대한 연대와 반식민, 반전 사상을 노래하기도 했다. 둘째 1960년대 박정희정권은 민족 주체성, 한국적 민족주의를 주장했으며 반면 저항세력은 한일협정반대를 기점으로 박정희 정권은 가짜 민족주의이며 자신들이 진정한 민족주의 세력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일협정 반대 세력들은...
TAG 한국 민족주의, 냉전, 탈냉전, 평화, ‘위안부’, Korean Nationalism, Cold War, Post-cold War, Peace, 'Comfort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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