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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AND 간행물명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34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근대 중국 불교 사상의 세 경향 - 개혁, 보수와 급진을 중심으로-
이상옥 ( Lee Sang-ok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019] 제25권 제3호, 5~21페이지(총17페이지)
본 문은 근대 중국의 불교의 양상에 대해 선구적 역할, 보수 및 급진의 세 범주로 나누어 각각 대표적인 사상가의 주장과 방법, 그리고 실천에 대해 논의했다. 본 논의의 이론 배경으로 전통 중국 불교의 특징과 근대 불교 연구 방법의 역사와 문화성에 대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개념에 대한 이의(異意)와 불교의 고유한 특징을 내재적인 접근법으로 하는 연구 방법을 제시한다. 선구적인 근대 불교의 내용과 방법으로 양문회에 의해 전통 불교에 대한 자성(自醒)과 불교 중흥의 다양한 내용과 방법이 강구되었다. 불교 교육, 승려 훈련, 경전 정비와 간행, 그리고 교단과 불교 재산 등의 정비 등에 있어서 ‘근대성’적인 변혁이 모색되고 실천되었다. 보수적인 입장인 태허는 불교의 제도화에 역점을 두었고 전통 불교를 절충한 근대 불교의 방법으로 정토종의 중시와 유식학과의 ...
TAG modern Chinese Buddhism, Yangwenhui, Taihe, Ouyangjingwu, Yinshun, 근대중국불교, 양문회, 태허, 구양경무, 인순
전통사찰에 대한 법적 보호제도
이동식 ( Dongsik Lee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019] 제25권 제3호, 22~39페이지(총18페이지)
종교는 아주 오래된 인류의 제도 중의 하나이다. 역사적으로 보게 되면 하나의 국가가 체계를 형성하고 발전하는 데에 종교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인류역사를 보게 되면 종교는 긍정적인 기능도 많지만 다양한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거의 모든 사회에서 종교는 나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종교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하지만 서구사회에서 가톨릭과 개신교가 그러한 것처럼 우리사회에는 불교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우리 사회에서 불교는 오랜 세월동안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의 일부로 되어져 있었다. 가톨릭의 성당이나, 개신교의 교회처럼 불교는 사찰을 중심으로 종교활동을 수행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오래되고 큰 사찰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런데 이러한 사찰을 유지·보존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재원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TAG Freedom of religion, religon, Separation of state and religion, temple stay, 국교분리, 종교의 자유, 전통문화보존, 전통사찰, 탬플 스테이
한국불교의 위기와 중흥전략
김성규 ( Sung Kyu Kim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019] 제25권 제3호, 40~53페이지(총14페이지)
2600년 전 인도의 한 인간 고타마 싯타르타는 인간은 왜 늙고 병들고 죽어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직면했다. 마침내 그는 인간에 내재해 있는 탐심과 진심과 치심을 꿰뚫어, 궁극의 진리, 열반의 세계로 나아가는 수행방법을 발견했다. 그렇고 그런 인간에서 영원히 죽지 않는 묘법을 성취한 붓다가 된 것이다. 현재의 한국 불교는 너무나 혼재되어 있어 이렇다 할 지향점을 말하기조차 어렵다. 상가나 일반 불자 조직조차도 조직의 이기 또는 자기만족에서 벗어나지 못해 스스로 정체되어 있다. 그러나 구성원의 선의가 있다면 구성원이 속한 상가는 발전하지 않을까? 사실 전통불교에는 우리가 지향해야할 너무나 완벽한 두 모델이 있다. 대승불교의 이상인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는 보살상과 생활과 참선을 같이 하면서 인간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려고 선불교다. 이는 거대하고 전문...
TAG Buddha, buddhist communities, Bodhisattva, Seon Buddhism, Right Paths, 붓다, 불교조직, 보살, 선불교, 생활불교
초기경전에 근거한 현대기업의 윤리경영 - 자따까를 중심으로 -
장성우 ( Jang Sungwoo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019] 제25권 제3호, 54~69페이지(총16페이지)
초기경전에는 현대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비견되는 상업윤리에 관련된 내용이 있다. 그런데 초기경전의 상업윤리 중에는 경제적 책임과 자선적 책임에 관련된 교훈이 가장 빈번하게 언급되고 있으며, 법적 책임과 윤리적 책임에 대해서도 중요한 부분이 언급되고 있다. 초기경전에 나타난 경제적 책임의 세부내용을 보면, 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혜와 업무지식이 중요하며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지혜가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 또한 법률적 책임에 대해서는 정직한 상행위와 공정한 이윤 분배를 강조하고 있다. 윤리적 책임에 대해서는 상인들 간의 신의, 자비, 소욕지족이 나타나고 있는데, 소욕지족은 현대적으로는 무분별한 사업영역 확장과 비윤리적 이윤 추구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리고 자선적 책임에 대해서는 ...
TAG early buddhism, the Jataka, CSR, economic responsibility, philanthropic responsibility, 초기경전, 자따까,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책임, 자선적 책임
4차 산업혁명시대 법학과 법학교육의 과제
연기영 ( Kee-young Yeun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019] 제25권 제3호, 70~90페이지(총21페이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은 인간의 생활방식과 업무방식, 그리고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까지 송두리째 바꿔 놓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과학기술과 사회변혁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즉,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와 클라우딩, 3D프린팅과 퀸텀프린팅, 나노, 바이오 기술 등 지식정보기술 분야의 급속한 발전으로 광범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바둑, 체스, 퀴즈 분야에서 알파고가 인간의 최고실력자를 이기는 결과는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제 인공지능 기술은 인지·학습·추론을 통해 인간의 구체적인 지시 없이도 스스로의 행동을 결정하여 활동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진보되어 가고 있다. 인공지능이 점차 인간을 추월하게 되면서 일정한 행위나 가치의 판단에 인공지능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대리자·...
TAG 4th Industrial Revolution, Law, Legal Education, Artificial Intelligence, Big Data and Clouding, 3D Printing and Quintum Printing, Nano, Biotechnology, Law of Science and Technology, 4차산업혁명, 법학, 법학교육,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클라우딩, 3D프린팅과 퀸텀프린팅, 나노, 바이오 기술, 과학기술법제
중국 유식학파들의 사상적 전개에 있어서 현장의 위치
김치온 ( Kim Chi-on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019] 제25권 제3호, 91~109페이지(총19페이지)
본 논문은 중국 유식학파들의 사상적 전개에 있어서 현장의 위치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현장의 인도 구법여행 이전과 구법여행, 구법여행을 다녀온 후의 역경사업 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현장이 인도로부터 중국으로 가져온 유식관련 사상으로서 오종성설, 대승에 대한 이해와 삼전법륜설, 삼류경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현장은 중국 당시 불교계의 의문점이자 자신의 의문점이었던 것을 해결한다는 사명감으로 구법여행을 행하였다. 그는 인도에서 좀 더 분석적이고 정합적으로 나아간 인도의 호법유식을 전수받았으며, 이를 중국으로 가져온 것이다. 그러나 현장이 스스로 오성각 별설은 중국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견한 것과 같이, 진제의 역장에서 함께 했던 법보와 영윤, 원측과 그의 제자들은 다른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역경과 유...
TAG Vijnaptimatra-vada, Zuangzang, Buddha-nature, the theory of The five different natures, the theory of The three periods of the Buddha's teaching, 현장, 오성각별설, 이행이불성론, 理行二佛性論, 성유식론, 종자론
화엄의 상즉상입과 공유경제 플랫폼 비즈니스
문진건 ( Moon Jin-keon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019] 제25권 제3호, 110~131페이지(총22페이지)
4차 산업의 발달에 따라 공유 플랫폼 경제는 2025년이 되면 전체 산업 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유와 경쟁을 특징으로 하는 전통적 산업경제와 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는 공유 플랫폼 경제는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거래가 형성되기 때문에 협력적 소비와 생산이 주를 이루고, 상호의존적이고 총체적인 인과관계에 따라 시장이 형성된다. 본 논문에서는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일어나는 중첩적 관계, 즉, 플랫폼과 참여자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플랫폼 경제라는 관계망 속에서 활동하는 무수한 무생물 행위자들 사이의 관계를 상호동일성과 상호원인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총체적 세계를 설명하는 화엄사상의 상즉상입 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공유경제 플랫폼 비즈니스의 세계는 현실과 가상세계의 융합,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TAG sharing economy, platform business, mutual identity, mutual intercausality, Huayan Buddhism, 화엄불교, , 상즉상입, 공유경제, 플랫폼 비즈니스
인간 본성에 대한 연구
최선우 ( Choi Sun Woo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019] 제25권 제3호, 132~151페이지(총20페이지)
인간은 과거와 현재에 이르는 동안 자신의 본성(本性)을 탐구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리고 특히, 전쟁과 범죄와 같은 무질서 문제가 팽배한 역사적 시기에는 이를 둘러싼 수많은 담론이 쏟아져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본래 가지고 있는 성향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는 ‘정적(靜的)’인 것이 아니라 ‘동적(動的)’인 개념이다. 인간을 포함하여 살아 움직이는 생물체는 반드시 운동하는 경향성(傾向性)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냥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방향성(方向性)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인간의 본성을 범주화(範疇化)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간 본성의 범주화를 위한 노력으로서 이제마(李濟馬)는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 사상심리(四象心理)를 제시하였다는 점은...
TAG Tendency & Directionality, Categorization, Sasang Psychology & Psychoanalysis, Causality & Finality, Contradiction & Confrontation, 경향성·방향성, 범주화, 사상심리·정신분석, 인과율·목적율, 모순·대립
켄 윌버의 인지과학과 융합명상의 상관연동 연구
김용환 ( Kim Yong Hwan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019] 제25권 제2호, 5~19페이지(총15페이지)
켄 윌버는 인지과학을 통해 과학과 종교의 통합모델을 구성해보고 그 규범적 함의를 밝혔다. 윌버의 접근방식은 나/우리/그것/그것들의 네 가지 상한을 두고, 각 상한에는 발달 선에 따른 수준차이를 인정으로써 존재사슬과 문화가치의 분화를 통합한다. 윌버에 따르면, 감각경험을 다루는 좁은 과학뿐만 아니라 영성경험을 다루는 넓은 과학도 포함되어 있다. 종교도 독단적 믿음에 집착하여 자아를 강화하는 좁은 종교와 영성경험을 통해 자아마저 초월하는 깊은 종교가 있다. 깊은 종교는 영성경험 과학이다. 그런데 깊은 영성 경험조차 물질적 뇌와 상관 연동된다. 이는 명상가가 뇌 전도에 연결되듯, 좁은 인지과학으로 면밀히 탐구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인지과학과 영성통합을 추구하는 윌버의 통합 모델은 융합명상을 판단하는 데 주요지침을 이룬다. 명상전통으로 ‘알아차림(Satī)...
TAG 통합모델, 융합명상, 알아차림, 자애명상, 자기실현 명상, integrated model, fusion meditation, awareness, mercy-love, self-realization meditation
욕망과 깨달음: 역사를 움직이는 두 가지 힘 -불교의 역사관 시론-
정천구 ( Jeong Chun-koo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019] 제25권 제2호, 20~44페이지(총25페이지)
불교에는 서양의 역사관과 구별되는 역사관이 있는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 불교에서 역사란 무엇이라 보며, 역사의 주체는 누구라고 보는가? 불교에서 역사는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며 역사를 움직이는 힘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이 글은 이런 문제들에 답하기 위하여 쓴 글이며 이를 위하여 계몽시대 이후 전개된 역사관, 그리고 이의 연장선상에서 냉전의 종식을 계기로 후쿠야마(Francis Fukuyama)에 의해 제기되었던 「역사의 종언」의 쟁점들을 검토하고 이를 계기로 불교의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한 시론(試論)이다. 본론은 먼저 역사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로 삼아야할 일은 역사적 사실이라고 본다. 역사에 관한 어떠한 연구도 역사적 사실을 기본으로 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사실 자체를 부정하거나 현재의 시각에서 과거의 사실을 변경시키거나 왜곡하지 말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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