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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AND 간행물명 : 동아시아불교문화64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刻成人(각성인)을 통해 본 高麗國新雕大藏校正別錄(고려국신조대장교정별록) 彫成(조성)
최연주 ( Yeon Joo Choi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5권 175~202페이지(총28페이지)
高麗國新雕大藏校正別錄 은 현존하는 최고의 校勘本이다. 고려대 장경이 세계 유일의 표준대장경으로 평가받을수 있었던 것은 교정별록 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교정별록 총 30권에서 刻成人81명이 조사 되었다. 교정별록 판각에만 참여한 新參각성인 32명과 분사대장도감 에서만 활동하다 참여한 8명을 제외한 41명은 대장도감에서 활동한 것으로 분류되었다. 교감기의 취합과 최종 정리 등 교정별록 의 원만한 판각을 위해서는 고려대장경 각성사업의 發意와 기획, 사업의 당위성 에 따른 이론적 토대 구축 등 각종 정책적 업무를 주관하고 있던 대장 도감의 지원이 연계되어야 하므로 대장도감을 위주로 활동한 각성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했던 것이다. 다음은 교정별록 30권 중 권3에 수록된 佛說月燈三昧經, 佛說彌 勒下生經, 佛說彌勒下生成佛經, 佛說申日經, 六字神呪經 5종의 경전...
TAG <高麗國新雕大藏校正別錄, 고려국신조대장교정별록)>, <高麗大藏經, 고려대장경>, 각성인, 대장도감, 守其, 수기, 還流, 환류, “Koryokukshinjodaechangkyochongbyollock”, The Tripitaka Koreana, Kakseongin, 刻成人, Daejangdogam大藏都監, Suki, 守其, feed back
『述文贊』에 나타난 경흥의 정토관 고찰
황호정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5권 205~234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은 경흥의 현존 저술 가운데 하나인 술문찬 을 중심으로 그 의 정토관을 고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술문찬 은 무량수경 과 관련한 주석서 중 가장 방대한 양의 저술로서, 기존의 학설들을 소개하 고 비판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방대한 분량인 만큼 짧은 지면에 경흥 의 모든 사상을 담아내기는 어렵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술문찬 의 구 조를 분석함으로써 경흥의 저술의도를 파악하고, 가장 논란되고 있는 무 량수경 제18원의 ‘逆謗除取說’과 ‘十念論’을 중심으로 경흥의 정토관을 고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먼저 ‘逆謗除取說’과 관련한 무량수경 제18원과 관무량수경 「하하품」의 차이에 대해 경흥은 근기에 따른 방편이라는 차원에서 회통하 고 있다. 즉 제18원은 上品을 위한 서원이기 때문에 오역죄의 왕생을 제 외한 것이며, 관무량수경 은 하품하생을 ...
TAG 경흥, 『술문찬』, 『무량수경』, 제18원, 역방제취설, 십념, 십성칭불, 자력, 타력, 憬興, 『述文贊』, 『無量壽經』 第18願, 逆謗除取說, 十念, 十聲稱佛, 自力, 他力
실재론과 반실재론 논쟁 -월칭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김현구 ( Hyun Gu Kim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4권 3~22페이지(총20페이지)
20세기 언어철학적 논쟁인 실재론/반실재론 문제를 틸레만은 유가행- 중관자립논증학파(Yogacara-Svatantrika)의 이제설을 가져와 해결하려 고 한다. 그에 따르면 유가행-중관자립논증학파는 한 차원에서 반실재 론의 관점을 가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실재론을 따를 수있다고 한다. 틸레만이 밝히고 있듯이 제약된 실재론의 가능성은 실재론/반실재론 구 도의 중심에서 줄타기이다. 하지만 듀이가 근대 인식론의 독단을 거부 한 이후, 실재론/반실재론 이분법적 구도에 근거한 논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 필자의 분석에 따르면 틸레만이 제시한 유가행-중관 자립논증학파 이제설에 의한 해결 방식보다는 귀류논증파(Prasangika) 특히 월칭이 인식 성립의 조건으로서 제시한 상호의존 관계 이론을 실 재론/반실재론 구도에 적용했을 때 문제의 근원에...
TAG 실재론, 반실재론, 월칭, 이제설, 상호의존 관계, Realism, Antirealism, Candrakirti, Two truth theory, Interdependent theory
구사론주(kosakara) 세친(Vasubandhu)의 현상주의적 언어철학
박창환 ( Chang Hwa Park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4권 25~75페이지(총51페이지)
세친은 경량부의 현상주의적 존재론에 기초하여 언어와 이를 통한 의 미의 전달은 모두 현상과 현상의 인과적 연쇄를 통해 발생하는 조건부 사건일 뿐이라고 본다. 현상의 인과적 고리를 벗어나는 추상적인 실체 나 존재를 상정할 필요는 없다. 경량부 세친은 오직 <개별>(visesa)적 현상만(dharmamatra)을 인정하며 <보편>(samanya, 즉실체)을 전제하 는 명칭(nama)의 용법은 가설적으로만 받아들인다. 현상간의 특수한 인 과 연쇄만(hetuphalamatra)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세친의 이러한 현상주의적 태도는 그의 언어관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세친의 현상 중 심의 언어관은 불설이나 <명·구·문>의 존재론적 위상에 대한 논쟁에 있어 실체론적 성향을 띠는 유부의 입장과 충돌하게 된다. 유부는 음소, 이름, 문장(명·구·문)...
TAG 세친, 불교현상 주의, 마티랄, 이제설, , 구문, Vasubandhu, Buddhist Phenomenalism, Matilal, Theory of Two Truths, Syllable, vyanjana, name, nama, sentence, pada
아포하론의 새로운 분류에 대한 고찰
배경아 ( Gyeong A Bae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4권 79~101페이지(총23페이지)
최근에 디그나가와 다르마끼르띠, 그리고 다르못따라의 아포하를 각 각 외적인 아포하, 내적인 아포하,비외비내적인 아포하로 분류하는 새로운 시각의 아포하론 연구가 제시되었다.그러나 이러한 분류는 아포 하론에 대한 새로운 이해인 동시에 몇 가지 점에서 오해의 가능성을 내 포하고 있기도 하다.우선 디그나가의 경우,언어는 언어관습에 기반 해 서 배제된 그룹의 공통성,즉 보편개념을 지칭한다는 점에서 외적이라 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또한 다르마끼르띠의 경우,언어의 직접적인 대 상인 지 내부의 형상과 간접적인 대상인 외계의 대상은 동일한 결과를 갖지 않는 것으로부터 배제된다는 점에서 동일성을 갖는다.인간은 대 상에 대한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인식에 의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때문이다.이와 같이 언어의 효용성에 촛점을 맞추는 다르마끼르띠의 아포하론 역시 내적이라고 규정하기엔...
TAG 타자의 배제, 아포하, 언어관습, 보편, 지 내부의 형상, anyapoha, samketa, jati, buddhipratibhasa, jnanamsa
“식(識)”의 분화에 의한 언어작용-유식불교 섭대승론 을 중심으로-
안환기 ( Hwan K Ah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4권 103~120페이지(총18페이지)
유가행파는 수행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이론화했다. 하지만 개인과 개인의 관계 및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을 체계 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필자는 언어작용에 관한 설명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부분 즉 ‘명언훈습종자’의 현현에 의한 ‘식’의 분화 과정 과 ‘심상’이 언어로 표현되는 과정을 분석하여,유가행파에서 제시하고 있는 언어작용을 논리적으로 재구성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식’의 분화에 의한 인식작용과, 인식주관이 인식객관 인 ‘심상’을 언어로 표현하여 타인에게 전달하는 언어작용에 초점을 두 고 분석했다. 특히 ‘식’의 분화의 계기가 되는 ‘명언훈습종자’는 개인의 경험내용뿐만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타인과 공유했던 내용을 담지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의사소통의 형성과정을 밝혔다. ‘명언훈습종자’의 현현에 의해 형성된 ‘심상’...
TAG 명언훈습종자, “식”의 분화, 심상, 공상, 공동의 분별작용, Abhilapavasanabija, 名言熏習種子, a division of vijhnana, image, samjna, common image, 共相, common discrimination
성언량의 비량귀속 담론 발전 양상 연구-땃뜨와상그라하 (Tattvasamgraha) 1488-1524를 통한 고찰
함형석 ( Hyoungseok Ham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4권 121~153페이지(총33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샨따락쉬따(Santaraksita)의 주저 가운데 하나인 땃뜨 와상그라하 (Tattvasamgraha)의 「성언량 탐색」(Sabdavicara)절의 내용을 통해 후대의 인도불교도들이 성언량을 독립된 지식의 원천으로 간주 하지 않고 비량의 일종이라고 여기는 진나(Dignaga)의 입장을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는지에 대해 고찰한다. 우선 샤바라(Sabara)와 꾸마릴라(Kumarila)등의 미맘사학파의 진나 비판을 반박하고 진나의초기 입장을 변호하는 과정 속에서 샨따락쉬따가 관련 텍스트들을 이용 하는 방법을 분석하여 성언량의 비량 귀속이라는 담론의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려고 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논쟁 속에서 도출된 불교도의 입장 이 어떻게 붓다의 언설을 입증하는 방식을 제한하는지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성언...
TAG 땃뜨와상그라하, Tattvasamgraha, 샨따락쉬따, Santaraksita, 성언량, Sabda, 불설, Buddhavacana, Sabdavicara, Scriptural Authority, Buddhavacan
十二分敎(십이분교)의 수사기법과 붓다의 교화방법
강기선 ( Gi Su Kang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4권 157~180페이지(총24페이지)
문학(文學)은 언어를 예술적 표현의 제재로 삼아 새로운 의미를 창출 하여, 인간과 사회를 참되게 묘사하는 예술이라는 점에서 불교경전 또 한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삼장(三藏)십이분교(十二分敎)는 불교경전의 서술형식을 열두 종류로 구별한 것으로써, 이것은 곧 모든 불교의 총칭이며 불교문학의 진수 라 할 수 있다. 십이분교의 각 항목은 계경(契經)·응송(應頌)·기별(記 別)·풍송(諷頌)·자설(自說)·연기(緣起)·비유(譬喩)·본사(本事)·본 생(本生)·방광(方廣)·희법(希法)·논의(論議)이다. 이러한 불교특유의 문학적 표현기법들을 부처님은 45년 동안 중생교 화의 현장에서 교화방법의 일환으로 사용하셨던 것을 경전도처에서 확 인할 수 있다. 특히 경문을 통해 본 십이분교(十二分敎)의 형식을 분석 해보았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운문과 산문이 효과...
TAG 불교문학, 붓다, 문학, 십이분교, 중생교화, Buddhist literature, Buddha, Literature, the Twelve divisions of the Buddhist Canon, edification of people
집단적 고통에 대한 불교적 이해 -공업(共業)을 중심으로
윤종갑 ( Jong Gab Yu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4권 183~211페이지(총29페이지)
불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통을 제거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다. 따라서 불교는 그 어느 종교보다도 고통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이를 제 거하기 위한 수행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집단적[사회 적]고통에 대한 불교적 관점과 그러한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불교적 대안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불교적 존재론의 기반은 연기설이며, 그러한 연기설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원리가 업설(業說)이다. 업설은 개인 적[개체]인 행위 작용으로서 나타나는 불공업(不共業)과 집단적인 행위 작용으로서 나타나는 공업(共業)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불공업과 공업 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집단적 고통은 결국 공업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실천에 의해 해결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TAG 공업, 집단적 고통, 붓다, 자비, 연기설, Equality, Untouchable, Ambedkar, Dalit Movement, Neo-Buddhist Movement
『瑜伽師地論(유가사지론)』 의 「攝決擇分(섭결택분)」에서의 轉依思想(전의사상)
이윤옥 ( Yoon Ok Lee ) , 원철 ( Cheol Wo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2013] 제14권 213~242페이지(총30페이지)
瑜伽論 의 「本地分」과 「攝決擇分」의 전의사상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本地分」은 요가실천에서 몸과 마음의 변화에 주목하여 轉依를 구 체적인 샤마타(samatha)와 비파샤나(vipasyana)의 체험을 통해서 해석 하고 표현한다. 이에 대하여 「攝決擇分」은 전의를 알라야식과 진여 및 열반 등의 관계 속에서 고찰하기 시작하고 점차 轉依를 이론적으로 설 명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修所成慧地」에서 轉依를 얻기 위한 하나의 수행은 번뇌의 제거 방법으로 對治(pratipaksa)를 기술하고 있다. 「有尋有伺地」의 번뇌로서의 잡 염(klesasamklesa)은 새로운 도입이 아비달마논서에서 분리되어 전승된 번뇌 또는 잠재적 경향(隨眠, anusaya)에 관한 두 개의 이론을 하나의 통합적 체계 속에서 형성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이것은 찰나설의 입...
TAG 轉依, 鹿重, 對治, 阿賴耶識, 眞如, asrayaparivrtti, dausthulya, pratipaksa, alayavijnana, tath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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