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은 ( Yang Youngeun )한국무용예술학회, 무용예술학연구[2018] 제72권 제5호, 1~23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는 1930-50년대 영국에서 ‘내셔널 발레’라는 개념이 형성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20세기 초까지 하나의 오락거리로 인식되던 영국에서의 발레가 국가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원천이자 국가를 대표하는 고급문화예술로 승격하게 된 원인을 분석한다. 이때 세계2차대전 당시 CEMA(Council for the Encouragement of Music and the Arts)의 문화예술정책, 평론가들의 활동과 그 영향력, 그리고 새들러스웰스발레단(로얄발레단의 전신)의 경영철학 및 예술적 노력을 집중분석하며, 정치·평론·발레계의 유기적인 상호관계를 통해 로얄발레단이 국가대표발레단으로 자리잡았음을 강조한다.
나아가, 본 연구는 “정치적 혹은 문화적 내셔널리즘”, “시민적(civic) 혹은 민족적(ethnic) 내셔널리즘” 그리고 “...
김정숙 ( Kim Jung-suk )한국무용예술학회, 무용예술학연구[2018] 제72권 제5호, 25~39페이지(총15페이지)
본 연구는 1930-50년대 영국에서 ‘내셔널 발레’라는 개념이 형성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20세기 초까지 하나의 오락거리로 인식되던 영국에서의 발레가 국가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원천이자 국가를 대표하는 고급문화예술로 승격하게 된 원인을 분석한다. 이때 세계2차대전 당시 CEMA(Council for the Encouragement of Music and the Arts)의 문화예술정책, 평론가들의 활동과 그 영향력, 그리고 새들러스웰스발레단(로얄발레단의 전신)의 경영철학 및 예술적 노력을 집중분석하며, 정치·평론·발레계의 유기적인 상호관계를 통해 로얄발레단이 국가대표발레단으로 자리잡았음을 강조한다.
나아가, 본 연구는 “정치적 혹은 문화적 내셔널리즘”, “시민적(civic) 혹은 민족적(ethnic) 내셔널리즘”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