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교육개혁방안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성에 대하여, 학생의 인권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 학생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청소년 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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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1.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개혁방안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성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기술하십시오.
표면적으로 비춰지는 우리나라의 교육은 학생을 위한 평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는 교육으로 보여지나, 사실상 우리나라의 교육개혁의 방향성은 자율, 경쟁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 지고 있다고 보인다. 사실상 개혁방안을 결정하고 정책을 실시하는 사람들이 교육계에 종사하지 않은 사람으로 경제학이나 기타 학문을 전공한 사람들이 교육이라는 특수한 분야에 시장의 원리를 적용하려고 하다 보니까 대부분의 교육개혁은 어른과 사회가 필요로 하고 원하는 학생을 만들기 위한 개혁이 대부분이라고 느껴진다. 상당수의 교육개혁이 교육을 통해 큰 문제가 발생하거나, 신문 기사 등에 이슈가 되었을 때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그 개혁방안의 대부분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당장의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혹은 축소시키기 위해, 급하고 얕은 응급처치용 정책이었다. 즉 제대로된 치료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옛말에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다. 교육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이 말은 다른 한편으로는 교육의 방향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개혁방안의 위의 말을 무색하게 만든다.
내가 생각해본 우리나라의 교육개혁방안의 방향성이 문제가 되는 원인으로는 방향성이 항상 뒤쳐져 따라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미래를 내다보고, 학생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 아닌 과거, 혹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향을 설정하기 때문에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세우면 또 다른 현재의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 결국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정책방안을 지정하고 방향성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교육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들이 다수가 아니라는 점에 있다. 즉,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것을 알고 있어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마당에,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앞장세워 교육의 정책을 정하고 방향성을 제시한다면 그 방향성이 진정으로 교육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물론 교육을 개혁하고 그 방향성을 설정하고 수립하는 것 자체에서 현실의 장벽이라던지, 다수의 학생을 고려해야 한다는 특수성 자체를 아예 무시한다는 소리는 아니다. 하지만 그 현실의 장벽들이 제약조건이 되지만 목표를 바꿔버리는 조건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상적인 교육개혁방안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를 이룰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을리는 없겠지만 터무니없이 이상적인 조건은 안하느니만 못한 상황을 만들 확률이 높다. 교육을 배우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적어도 내가 바라는 우리나라의 교육개혁방안의 방향성은 적어도 학생이 학교를 다니면서 자랑하고 기억하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사실이 수능점수가 높았다, 내가 전교 몇등이었다, 무슨 무슨 학원을 다녔다가 아니라 사람사귀는 법을 배우고 내 미래를 꿈꾸고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을 배웠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방향성이 제시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본다면 지극히 이상적이지만 또한 가장 쉬운 교육개혁방안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학교 교육이라면 말이다.
2. 다음 기사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기술하시오.
우선적으로 학생에게 한가지 질문을 하고 싶다. 1인 시위를 하기 이전에 학교와 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요구하였느냐는 것이다. 만약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학교가 그를 받아주지 않았을 경우는 학생의 1인시위는 충분히 정당화 될수 있으나, 그렇지 않았을 경우라면 나는 그 학생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종의 편법적인 수단을 썼다고 생각한다. 즉, 문제를 이슈화 시켜 보다 쉽게 여러사람의 동조를 얻어 요구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22살의 나이에 이런말을 할줄을 몰랐지만 나이를 먹고, 교직을 배우는 입장에서 오병헌이라는 학생에게 느낀 처음의 감정은 괘씸하다였다. 만약 내가 학생이었다면 그 학생의 행동에 대해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역시 알다가도 모를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내가 교사나 어른의 입장에서 본다면 학생의 행위는 잘못 되었다고 느껴진다. 혹여 누군가가 왜 냐고 묻는다면 정확히 대답은 할 수 없지만 다수의 어른이나 교사가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할것이다.
사실상 학생이 내세운 인권이라는 이름을 토대로 우리의 교육을 보자면 교육의 다수의 것들이 문제가 된다. 학생이 교사에게 경험하는 것들이 그렇고 교사가 학생을 통해 느끼는 감정들도 인권이라는 이름을 앞장세운다면 얼마든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학교를 경험한 입장에서 웃기는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내가 학교를 다녔을 때 역시 체벌이 있었고 폭언이 존재했지만 그것이 단지 교사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다수의 문제점이 있다. 교사가 폭언을 하고 체벌을 하는 것은 학생과 교사의 쌍방과실이 대부분이었고, 강제 0교시나 보충수업, 두발폐지 같은 경우 역시도 어느 정도의 강제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학창시절에는 지나치게 싫어했던 점이 그 학교를 벗어난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즉 학생시절에는 어느 정도의 단념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 정말 내 생각이긴하지만 내가 이해하기에도 지나친 모순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냉정한 입장으로 봤을 때 학생이 어떤 목적과 생각으로 1인 시위를 했느냐를 떠나 학교의 처벌은 다분히 고의적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노골적인 처벌이었다. 즉 학교의 잘못이 있다는 점이다. 조금은 직설적인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한 학생의 의견을 그저 잘라내버렸다는 거는 같이 학교를 이끌어 나가고 만들어 나가는 학교를 이루는 요소중의 하나를 잘라내버렸다는 소리와 같다. 학생을 버리는 학교가 있어서는 안될것이다.
기사를 읽고 조금은 갑갑한 마음에 그 후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다. 그 중에 동성고 재학생이라고 불리는 한 학생의 의견이 단념이라는 단어를 쓴 내 마음을 강하게 두드렸다. 동성고 재학생이라고 불린 학생은 1인시위에 동조하지 않는 재학생들을 비한파는 글에 다음과 같은 대답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