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생명윤리와 철학-비판적사고 기사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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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와 철학-비판적사고 기사스크랩
1. 성과와 경쟁에 미친 사회의 증후군, 우울증
이 기사는 우울증과 관련하여 사회적인 피로감이나 스트레스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사회적인 피로감이나 스트레스의 바탕에 우리나라의 과거보다는 성과를 더 중시하는 경쟁체계가 깔려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과거보다는 성과를 중시하는 경쟁체계를 사회에 나가기 전부터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나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며 수없이 경험했으며 대학생인 지금도 경험하고 있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경험을 할 것이다. 즉, 어떻게 보면 평생 경쟁을 하다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말한 사회적인 피로감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우울증과 다른 정신질환들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우울증이 심각한 편이다. 그리고 그것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1위라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우울증의 통계를 살펴보면, 일단 우리나라의 우울증 환자가 최근 들어 한해 평균 4%씩 증가하였다. 이는 여러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사회적 경쟁체계에 문제점이 있다거나 그 문제점이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통계에서 나타나는 또 다른 특징은 우울증 환자가 나이를 들수록 늘어나 4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73%를 차지하고, 전체적으로는 20대에서 70대까지 계속 늘어나며, 특히 50대에서 70대에 환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중요한 것을 시사해준다. ‘어렸을 때부터 경쟁사회에 뛰어들어 성공하여, 원하는 것을 얻고, 행복해진다’ 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쟁체계는 끝이 없으며 그로 인한 피로감이나 스트레스가 점차 누적되어 간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잘 적응하여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 역시 경쟁체계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그것을 유지하기 위하여 엄청난 피로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이상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통계적 특징은 우울증이 여성에게 더 많은데, 이는 여성의 사회적 환경 및 남녀 차별에 따른 스트레스가 우울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들도 요즘은 직장생활을 많이 하기에 경쟁체계에 더하여 위의 이유가 더 크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경쟁을 넓은 의미로 보면 여성들의 육아 및 가사와 시부모와의 갈등도 일종의 스트레스로 볼 수 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나도 예전부터 한번은 다뤄보고 싶었다. 나 뿐만은 아니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시달려야 했던 경쟁체계에 대해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었고 지금도 또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경쟁이 없는 사회란 존재할 수 없다는 것도 누구나 알 것이다. 경쟁이 확실히 목표의식을 생기게 할 수 있고 개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발전과 나라의 발전을 가져올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기도 하다. 하지만 그만큼의 부작용도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계속 위에서 언급했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증상이 그 부작용의 일종이다.
우리나라의 지나친 경쟁체계와 그로 인한 사회적 증후군인 우울증, 무엇이 우선시 되어야 할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나는 후자보다는 전자라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근본적인 것의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회적으로 후자에 신경을 더 쓰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이미 바꾸어버릴 수 없을 정도로 자리잡은 대한민국의 경쟁체계에 대해서는 다루고 싶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지금 나타나는 우울증이란 증상자체가 다루기는 쉬워 보일 수가 있지만 진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아이들의 경쟁체계부터 내가 어릴 때 했던 그것과 벌써 차이가 날 정도로 심해지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굉장히 안타깝다. 국가가 지나친 경쟁체계로 인하여 생기는 우울증의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면 장기적으로 아이들의 교육부터 바꾸어 보는 것이 어떤가를 생각해본다.
2. 학교 폭력 목격한 학생 44% “얻어맞는 친구 못 본 체했어요.”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학교폭력이다. 그리고 학교폭력이 발생함에 따라 학교폭력 방관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정부가 이에 따라 학교 폭력 추방 정책을 펼치고 있긴 하지만 학생들을 상대로 한 조사의 통계를 보면 나아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기사에 나오는 통계를 보면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2학년을 조사해본 결과 10명중 4명이(41.7%) 최근 1년간 학교 폭력을 목격했다고 답을 한데다가, 3명중 1명은 학교 폭력 예방교육이 효과가 없다고 답을 했다. 그리고 방관에 대한 질문에서도 말리지 않은 이유로 자신도 당할 수도 있고 관심이 없는데다가 도와줘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답을 했다. 나도 예전에 저런 설문조사를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대충 작성하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내 생각에는 통계보다 학교폭력을 당하는 학생들이 더 많을 수도 있다. 그리고 방관에 대한 질문의 답변을 보면 학생들의 군중심리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고 그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학교를 다닐 때에도 학교폭력은 굉장히 많았고, 소위 ‘일진’이라 불리는 아이들이 그러한 문제를 많이 일으키곤 했었다.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당시 직접 경험했던 것이기에 더욱 와 닿는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이 되나 그때 당시에는 상당히 골칫거리였다. 그리고 제자로써 선생님에 대하여 함부로 말은 할 수 없지만 교사들의 대처에도 상당히 문제가 많았다. 학생들의 문제를 알면서도 피해자학생에게 상담을 권하거나 도움을 주지 않고 무시하는 경우도 많았었다. 또 충격적이었던 것은 가해자 학생들의 부모들이 사과를 하기는커녕 자신의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에 급급했다는 것이다.
사실 학교폭력을 하는 아이들 자체에 대해서는 벌을 받고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어떻게 보면 주위 환경이 그런 분위기를 아무렇지 않게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 하는 교사와 학부모부터가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를 보이지 못하는 것이 굉장히 유감이다. ‘교사의 자질’이라는 말은 운운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교사는 수업을 잘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위로 올라가며 느낀 것은 인성발달 보다는 지적발달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모든 교사가 이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확실히 자신의 직업의식을 잃어버린 교사도 또한 많은 것 같다. 또 학부모들의 얘기에 대해서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은 드라마나 영화에서조차 반영할 만큼 학부모들의 과잉보호가 심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사실 어떤 의도에서 그렇게 행동하는지는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가 아예 안가는 부분도 아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이들을 망치는 길이다. 아이들은 잘못을 하며 옳고 그른 것을 깨달아간다. 그 시기에는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다. 그런 부분을 바르게 잡아주고 올바른 길로 성장시키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학교폭력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로 잘못된 행동이니 벌 받을 것은 받게 하고 그것을 경험으로 바르게 잡아주어야 한다.
학교폭력 자체의 문제도 심각하지만 내가 더 다루고 싶었던 부분은 학교폭력의 방관이다. 어떻게 보면 학교폭력의 방관이 사회에 나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 대한 방관으로 이어질 지가 걱정이다. 예를 들면 최근에 기사들을 보면 집단폭행을 당하고 있는 사람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 문제화 되곤 한다. 만약 학교에서부터 그런 상황에 대하여 더욱 철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올바르게 배웠다면 적어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경우에도 언제든 적용될 수 있다. 가끔 위 같은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같은 의문이 생기는 시점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는 각각의 개인의 교육적 배경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3. 간호사 부족해 조무사 늘린다?... 환자들 ‘조마조마’
간호학과를 오기 전까지는 간호조무사라는 것이 있는지도 사실은 몰랐다. 그런데 간호학과에 오고 나니 간호조무사와 간호사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간호조무사는 간호조무사대로, 간호사도 간호사대로 답답한 것이 현실이다.
기사의 첫 부분에 두 가지의 사례가 나와 있다. 첫 번째 사례는 간단하게 말하면 병원에 간호사가 부족하여 불러도 오지 않는 등의 이유로 인한 내부적인 갈등을 나타낸 것이다. 두 번째 사례는 간호사의 근로조건이 열악하여 그만두는 사람의 수가 많은 현실은 보여주고 있다. 사실 위의 두 가지 사례는 예전부터 흔하게 들어오던 문제들이다. 그리고 OECD 회원국의 인구 1000명당 활동 간호사 수에 대한 도표가 나와 있다. 완전히 최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단순히 도표가 간호사의 부족을 나타낼 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면 그 나라의 의료서비스의 수준으로도 볼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의 의료 수준이 완전히 최하를 달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 정도의 간호사수로는 감당을 하기 힘들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간호조무사까지 포함한 간호 인력 수는 인구 1000명당 4.6명이라 하였고 간호조무사를 제외하면 2.3명에 불과하다고 나와 있다. 정확히 반이다. 안 그래도 간호사의 수가 부족한 현실인데 그나마 4.6%에서도 반인 2.3%나 간호조무사의 수인 것이다. 이는 간호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의해 생긴 유휴인력이 약 60% 정도나 되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발표한 간호사 인력 개편안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간호 인력 개편안의 내용은 간단하게 말하면, 2018년부터 종합병원에서도 간호조무사를 간호 실무인력으로 전환해 간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보건의료 시민단체나 관련 전문가들은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떨어뜨릴 가능성에 대하여 걱정을 하고 있다.
사실 간호학과를 다니는 학생으로서 이 문제에 대하여 논하기란 다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일단은 정부의 간호조무사 인력 개편안은 배경을 따지지 않고 현재 상황을 보았을 때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