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사회과 수행평가의 목적
Ⅲ. 수행평가 개발 모형
[문제] 1
[문제] 2
[문제] 3
[문제] 4
Ⅳ. 결어
이해찬 1세대라는 소리를 지겹게 들으며 보냈던 학창시절이었다. 학창 시절에 우리의 큰 복병은 바로 수행평가였다. 학교 교과 공부에도 정신이 없는데 선생님은 왜 그렇게 요구하는게 많으신지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다. 급기야 당시 교육부총리인 이해찬을 비난하기에 이르렀고, 처음 수행평가를 시도하는 것은 매한가지인 선생님이나 학생들이나 이 골치덩어리를 어떻게 할지 고심하였다. 여러 선생님들이 대학식의 수업으로 진행하셨다. 그 중 고등학교 1학년 때 했던 공통사회 수행평가가 기억난다. 인권과 문화비교에 대한 레포트를 30페이지 내외로 써 오라는 것이었는데 느린 컴퓨터를 붙들고 자료와 씨름했던 기억이 난다. 점수는 30점 만점에 15점. 대부분의 학생이 점수가 그러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의 내신은 바닥을 길 정도였다. 대학에 와서 그 때의 기억에 레포트를 쓰는 것이 훨씬 쉬웠지만, 그 당시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수행평가로 인해 그 선생님을 3년 내내 피해 다닌 기억이 있다.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많은 것을 배우게 하고, 도리어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과에 재미를 줄 수는 없는 걸까? 수행평가도 그냥 시험처럼 학생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어야만 할까? 선생님들도 똑같은 생각을 하셨는지 학년이 올라가고, 시행년도가 지나갈 수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평가들이 생겨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