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론] 소현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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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소설론] 소현성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분석 및 쟁점 연구

1) 줄거리

2) 대하소설의 특성, 및 내용분석

3) 내용분석

4) 작품에 대한 쟁점

3. 나가며


본문내용
2. 내용 분석 및 쟁점 연구
1) 줄거리
송나라 태종 때 8대독자인 처사 소광은 부인 양씨에게 늦도록 자식이 없어서, 석씨와 이씨를 후실로 맞이한다. 그런데 뒤늦게 양부인이 잉태하여 월영과 교영 두 딸을 낳고, 셋째아이를 잉태했는데 소처사가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난다. 양부인은 유복자 현성을 낳아, 1남 2녀를 맹자 어머니와 같이 기른다. 월영과 교영은 출가를 했는데, 교영의 시가가 간신의 참소로 역적으로 몰려 일가가 죽음을 당하는 화를 입고 교영은 서주로 유배된다. 천성이 방자한 교영은 유배지에서 유장이란 사람을 사귀어 3년간 동거한다. 교영의 부정을 알게 된 양부인은 교영에게 사약을 주어 자살하게 함으로써 가문의 명예를 지킨다. 현성은 과거에 장원급제하고 평장사 화연의 딸과 혼인한다. 현성은 효성이 지극하여 모친을 극진히 모시나, 천성이 여색을 좋아하지 않아 화부인과의 금실은 좋지 않다. 화부인이 아들을 낳은 뒤에도 현성이 여전히 화부인을 냉대하므로, 석씨는 친질인 석상서의 딸을 다시 맞아들이게 한다. 이에 화부인이 혼절하는 등 투기를 하나, 현성이 화씨와 석씨 두 부인을 공평하게 대하고, 가사를 화부인에게 전임하니, 화부인의 투기심이 누그러진다. 이때 추밀사 여운이 예부상서로 있는 소현성을 사위로 삼고자 황제를 움직여 소상서에게 삼취하게 한다. 소상서는 세 부인을 고루 잘 다스리고, 화부인은 석부인의 현숙함을 보고, 크게 깨달아 화목하게 지낸다. 그러나 여부인은 석부인의 자색을 질투하여 석부인을 모해한다. 또 개용단(改容丹)을 먹고 석부인으로 변신하여 남편에게 교태를 부리며 욕정을 돋우니, 소상서는 크게 노하여 꾸짖고 태중인 석부인을 본가로 보낸다. 여부인은 석부인을 내쫓았는데도 남편이 자기를 멀리하므로, 다시 개용단을 먹고 화부인으로 변신하여 외당에 나가 남편을 원망하기도 하고 유혹하기도 하니, 소상서는 이후부터 화부인을 멀리한다. 하루는 소상서가 친지들로부터 개용단의 이야기를 듣고 모든 것이 여부인의 음모임을 알게 되자, 여부인을 본가로 내보내고 석부인을 다시 데려온다. 이때 자기 딸이 내쫓기는 것을 한하던 여추밀은 소상서를 황제에게 모함하여 강주안찰사로 보내게 한다. 현성이 소란한 민심을 수습하고 사방의 적의 무리들을 평정하니 황제는 현성에게 예부상서 겸 참지정사에 홍문관 태학사를 제수하고 상경하게 한다. 태조가 죽고 태종이 등극한 뒤 현성은 승서가 되어 화ㆍ석 양부인과 함께 화락하게 살았다.
-> 이와 더불어 별전에서는 소현성의 아들 소운경 소운성과 그들의 부인 방소저 형소저 명현공주 등의 이야기가 15편에 이르러 전개된다. 이상은 소현성의 삶을 그린 본전의 내용.

2) 대하소설의 특성, 및 내용분석
(1) 대하소설의 특성
대하소설 각 작품의 여러 주인공들이 엮어나가는 서사는 상당히 유형적인 성격을 띤다. 별전의 소운성과 형소저 사이에 전개되는 서사는 명주기봉의 현성린과 소옥설, 옥란기연의 장효성과 우요주 사이에 전개되는 서사와 매우 유사하다. 소운성 형성린 장효성 등의 남자 주인공들은 우연한 기회에 형소저와 소옥설 우요주 등을 만나 강한 애정 욕구를 갖게 된다. 이에 부모의 허락도 없이 혼인을 하거나 혼인을 결심한다. 그로인해 부모와의 갈등이 벌어지는데, 이 부분은 의 극히 일부분이지만 한 편의 이야기로 독립해서 나온다고 해도 하나의 소설을 이룰 정도의 서사 구조를 갖춘다. 이러한 비슷한 유형의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결합하여 대하소설 한 작품을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한국 대하소설은 대부분 누대기 방식으로 연작화 한다. 또한 소현성의 이야기에서 그의 두 아들들에 대한 이야기로 연작을 구성한다. 그리고 이런 연작 과정 속에서 후편의 분량이 전편보다 확대된다. 전편 주인공의 자손인 후편의 주인공은 대부분 전편보다 그 숫자가 많기 때문이다. 앞의 책 189p

참고문헌
※ 참고문헌
이상택 외, 『한국 고전소설의 세계』, 돌베개, 2005
조혜란, 「 연작의 서술과 서사적 지향에 대한 연구」, 2006
정선희, 「 연작의 남성인물 고찰」, 2005
이상책. 「보월빙 연작의 구조적 반복원리」. 『한국고전문학연구』. 선구문화사. 1983
조광국, 「의 벌열성향에 대한 고찰」, 2001
박영희, 「 연작 연구」, 1994
정창권, 「의 여성주의적 성격과 의의」, 1998
박일용, 「의 서술시각과 작품에 투영된 이념적 편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