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연의 62회 원문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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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방통은 관사로 돌아가서 관리가 갑자기 보고하길 손님이 특별히 방문한다고 합니다.
統出迎接,見其人身長八尺,形貌甚偉;
방통이 나와 영접하니 사람의 신장이 8척이며 형체와 모습이 매우 컸다.
頭髮截短,披於頸上;
머리 보말은 짧게 자르며 목위에 헤쳐져 있었다.
衣服不甚齊整。
의복이 매우 정제되지 않았다.
統問曰:「先生何人也 ?」
방통이 묻길 선생은 어떤 사람이오?
其人不答,逕登堂仰臥床上。
사람이 대답치 않고 곧 당에 올라서 눕는 침상위에 갔다.
統甚疑之,再三請問。
방통이 매우 의혹하여 두세번 청해 물었다.
其人曰:「且消停,吾當與汝說知天下大事。」
사람이 말하길 또 잠깐 쉬며 제가 당신에게 천하의 대사를 설명해 알리겠습니다.
統聞之愈疑,命左右進酒食。
방통이 듣고 더욱 의문하여 좌우에게 술과 음식을 가져오라고 했다.
其人起而便食,並無謙遜;
사람이 일어나 곧 먹고 겸손하지 않았다.
飲食其多,食罷又睡。
음식을 많이 먹고 먹길 끝내고 곧 잠을 잤다.
統疑惑不定,使人請法正視之,恐是細作。
방통의 의혹이 안정되지 않고 사람을 시켜 법정을 청해 보게 하니 간첩임이 의심되었다.
寺正慌忙到來。
법정은 당황하여 왔다.
統出迎接,謂正曰:「有一人如此如此。」
방통이 나와 맞이하여 법정에게 말하길 이 사람은 여차여차 합니다.
法正曰:「莫非彭永言乎 ?」
법정이 말하길 팽영의 말이 아닙니까?
陞階視之。
섬돌에 올라 보았다.
其人躍起曰:「孝直別來無恙!」
그 사람이 뛰어 올라 말하길 효직은 따로 별고 없으셨습니까?
正是:淦爲川人逢舊識,遂令涪水息洪流。
바로 금은 서천 사람이 오래된 직책을 만나고 배수를 시켜 홍수를 멎게 한다
하고 싶은 말
삼국지 최초의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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