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법률] 대중매체에서의 여성차별이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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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과법률] 대중매체에서의 여성차별이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_기획 의도
Ⅱ. 본론_드라마 속 성차별 요소 및 관련 판례

1) 산부인과 : 인공임신중절
2) 천만번 사랑해 : 대리모의 권리
3) 파스타 : 직장 내 성차별
4) 부모님 전상서 : 가정 폭력과 여성의 입장
Ⅲ. 결론_전체적인 제언
본문내용
》 방송사 : SBS 수목 드라마
》 방송시기 : 2010년 2월 3일~ 2010년 3월 25일 방송종료
》 출연진 : 장서희, 고주원, 서지석, 정호빈, 송중기, 이영은 등
》 시청률 : 11.6%
》 줄거리 :
극 중 서혜영(장서희)은 산부인과 과장으로 산모와 아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취적인 의사 이지만 같은 병원의 기조실장 윤서진(정호빈)과의 불륜으로 원치 않는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이 사실을 윤서진이 알게 되는 과정에서 윤서진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하지만
언제나 똑 부러지고 합리적인 혜영을 믿는다며 아이에 대한 책임을 자연스럽게
혜영에게 넘긴다. 이를 느낀 자존심 강한 혜영은 인공임신중절을 결심한다.
그 후 어렵게 인공임신중절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수술 예약을 하고 보호자를
사칭할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다. 그러나 같은 병원의 소아과 이상식 과장(고주원)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 혜영의 인공임신중절수술을 반대하자 혜영은 울면서 자신의
힘든 속내를 털어 놓는다.
드라마 속 이슈

여성의 인공임신중절, 권리인가 죄악인가
관련 판례 》1972년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 “Roe vs. Wade 사건”

임신한 미혼녀 Roe는 텍사스 주 주민이었는데, 당시 주법은 산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경우
이외의 낙태를 처벌하는 규정을 두고 있었다. Roe는 인공임신중절을 받고자 병원을 찾아갔으나
처벌을 두려워한 의사들이 이를 회피하였고, 결국 주 법무부장관인 Wade를 상대로 위 처벌규정
위헌 확인을 구함과 동시에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하였다.

이 사건에서 연방대법원은 헌법상 기본권인 프라이버시권(Right of Privacy) 속에는 여성의
낙태권도 포함되어 있지만 텍사스 주 정부 또한 태아의 생명을 보호할 합법적 이익을 가지므로
이 둘을 조화시키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 과정에서 임신 첫 3개월간은 태아의 독자적 생존가능성이 적어 여성의 낙태권이 우선하므로
정부는 이에 대해 간섭할 수 없으며 태아의 생명보호 필요성과 산모의 낙태권이 상호 충돌되는
임신 후 4개월부터 6개월까지인 두 번째 3개월간은 산모의 생명이나 건강을 해치는 경우 등
일정한 경우 외에 인공임신중절을 제한만 할 수 있을 뿐 이를 금지 시킬 수는 없다고 판결 내렸다.

또한 임신 7개월부터 9개월까지인 세 번째 3개월간은 태아가 모체 밖에서 독자생존 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이 기간에는 여성의 낙태권보다 주 정부의 태아보호 이익이 우선하여 인공임신중절을
금지시킬 수 있다고 전제 하며 Roe vs. Wade 사건에서는 주법규정이 지나치게 산모의 낙태권을
제한하였기 때문에 위헌이라 판시 하였다.

(출처 : 인터넷 법률신문)
》 드라마의 내용적 문제점과 제언

낙태가 끊임없이 사회의 이슈가 되는 이유는 이렇게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행복추구권 간의
균형을 잡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성관계가 단순 쾌락의 추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여성만의 특권이지만 임신에 대한 책임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하게 지워진다.

그러나 임신 과정에서 남성은 아무런 신체적 영향도 받지 않기 때문에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된
경우 그 문제를 가볍게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책임을 쉽게 여성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드라마 산부인과에서도 이러한 양상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서진은 혜영과 둘 사이에 아이가
생긴 것을 알고 난 후 낙태를 하라는 어떠한 권유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행동과 말투는
암묵적으로 혜영의 낙태를 원하고 있으며 눈치 빠른 혜영이 이를 모를 이 없다.

혜영이 이 문제를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하자 환한 미소와 함께 포옹을 하며 “역시 너는 쿨 해서
좋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장면은 이 임신에 대한 선택과 마무리는 전적으로 혜영의 몫임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대목이다.

온 가족이 시청하는 시간대에 방영된 드라마 속에서 원치 않은 임신에 대처하는 남성의 잘못된
자세를 공공연히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은 분명 문제시 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