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교원평가(교사평가제도)의 목적
Ⅲ. 교원평가(교사평가제도)의 기준
Ⅳ. 교원평가(교사평가제도)의 내용
Ⅴ. 교원평가(교사평가제도)의 주체
Ⅵ. 교원평가(교사평가제도)와 학부모
Ⅶ. 교원평가(교사평가제도)의 동료평가
Ⅷ. 교원평가(교사평가제도) 관련 제언
Ⅸ. 결론
참고문헌
학생에 의한 교사의 수업 평가는 이미 열심 있는 교사들에 의해 실천되어 온 것들이다. 그리고 좋은교사운동에서도 자발적 수업평가받기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그 결과는 교사의 자기반성과 더 질 높은 수업을 향한 노력으로 나타났다. 물론 학생들로부터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부담이 가는 일임에 틀림없다.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한다. 그래서 그것을 포기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러나 대다수는 그것을 쓴 약으로 삼아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학생의 피드백이 수업의 성과를 100% 나타낼 수는 없지만 상당 부분에서 유의미한 자료로 취급되어야 한다는 것은 명백하다. 학생이 배우지 않았다면 교사가 가르친 것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실제로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받아들였는가를 아는 것은 자신의 교육적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물론 교장이나 장학사를 통한 피드백도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갖는 한계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것은 피상적인 관찰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생들이야말로 자신의 수업을 100% 경험하고 자신들이 느끼는 바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주체이다. 그리고 학부모는 교사의 수업의 성과에 대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체이다.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건전한 피드백이 없으면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족적 착각에 빠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교육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냉철한 반성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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