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독후감 프랑켄슈타인독서감상 프랑켄슈타인감상문 프랑

 1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독후감 프랑켄슈타인독서감상 프랑켄슈타인감상문 프랑-1
 2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독후감 프랑켄슈타인독서감상 프랑켄슈타인감상문 프랑-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독후감 프랑켄슈타인독서감상 프랑켄슈타인감상문 프랑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프랑켄슈타인 독후감
이야기는 항해를 하며 새로운 발견을 하려는 로버트 월튼애 그 자신의 누이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시작된다. 큰 꿈을 품고 항해를 하던 중 그는 기이한 일을 겪게 된다. 안개가 심해지며 빙하에 갇혀 있을 때 육지에서 많이 떨어져있던 곳이기에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는 자신 앞에 나타난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 내 그를 배에 실어 치료를 해주고 평소에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친구가 없는 것을 한탄하였던 그는 이 친구야 말로 자신의 진정한 벗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진심으로 대하지만 그 친구는 자신이 더 이상 안식을 찾을 수 없다고 하며 기막힌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원래 평범한 중산층에서 행복하게 유년 시절을 보낸 청년이었다. 나중에 결혼할 여자도 있었고 사랑하는 동생들과 부모님이 계셨지만 그는 그 자신의 천재성으로 인해 모든 것을 파멸시키게 된다. 감히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인간이 인간을 탄생시키는 신의 영역을 침범한 것이다. 하지만 그가 만들어낸 것은 인간이라고 부르기 끔찍할 정도로 추악하고 역겨운 모습이었다. 이내 그는 자신이 잘못했음을 알고 그것으로부터 도망을 가려하지만 그는 영특한 머리를 가지고 나중에는 프랑켄슈타인의 가족들과 친구를 차례차례 죽이게 된다. 이 책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고통은 읽는 나까지 지치게 할 정도로 극심하다. 읽는 중에 그의 모습을 상상이라도 한다면 가슴이 아프기까지 했다. 자신의 사랑했던 동생이 살해되고 그로 인해 정말 착하고 어렷을 때 부터 같이 지내온 하녀가 누명을 씌어 억울한 죽음을 당한다. 그 후 평생 벗이라고 할 수 있는 앙리 클레르발과 평생을 약속한 그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또한 살해당하고 만다. 이로써 그는 복수라는 광기에 휩쓸려 오직 자신이 만들어낸 피조물을 죽이기 위해 그를 추적한다. 하지만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이 피조물이 프랑켄슈타인에게 건네는 대화이다. 그는 인간으로 만들어졌으니 그와 마찬가지로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사랑, 우정 과 같은 것을 너무 그리워하고 부러워하지만 끔찍한 겉모습으로 인해 그들에게 다가갈 수가 없으니 자신과 같은 똑같은 피조물을 만들어달라고 주인공에게 부탁하지만 주인공은 처음에는 마음이 흔들리고 두려운 나머지 부탁을 들어주지만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만두게 된다. 책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주인공의 마음에 동조를 하게 되고 프랑켄슈타인과 같이 그를 경멸하고 또 그 괴물이 하는 말이 전부 거짓이라고 생각되었으나 가장 기억에 남는 저 한 문장으로 내 생각에 모든 오류가 있었음을 철저하게 깨달았다. 난 철저히 이기적인 생각으로 괴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인간들이 그를 향한 이유 없는 공격은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하였다. 그를 만들어낸 프랑켄슈타인은 막강한 책임이 있었다. 자신이 만들어낸 그 괴물을 어떻게 해서든지 행복을 찾아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소설을 다시 천천히 생각해보면 그가 처음부터 악마였던 것은 아니었다. 바로 인간들이 그를 악마로 탄생시킨 것이다. 난 책보다 이 작가의 인생이 궁금해졌다. 그녀의 기록을 보면 이복자매의 죽음,자식들의 죽음, 남편의 죽음 등 그녀 주위로 무수한 불행한 일들이 일어났는데 이 책의 내용과 전혀 상관없지만 그래도 왠지 책에서 주인공에게 느꼈던 그런 슬픔 감정들이 떠올랐던 것은 왜 일까. 또 책에서는 중시 여기지 않았지만, 어쩌면 작가 또한 구체적으로 의도를 안했을지 모르지만 책 내용 중 초반에 로버트 월튼은 자신의 항해를 도와주는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나중에 책의 끝부분에 가면 빙하에 둘러싸인 채 두려움에 떨며 선장으로 하여금 만약 이 위험을 벗어난다면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갈 것을 요구하며 폭동을 일으킨다. 책을 처음부터 꾸준히 읽어서인지 초반의 내용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남아 그들의 행동으로 하여금 내가 비판할 수 있게 하였다. 끝으로 기억에 남는 마지막 문장은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나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저 문장 하나로 내가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차곡차곡 쌓이던 편견과 모순들이 한방에 날아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