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문화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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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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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대문화에 대한 이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유대문화에 대한 이해
1. 서론
유대인은 전 세계적으로 약 0.2%밖에 되지 않는 인구지만 경제학 65%, 의학 23%, 물리학 22%, 화학 12%, 문학 8%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하였고 포춘지 선정 1백대 기업 중 30-40%가 유대인 소유이다. 또한 미국 100대 부호 중 20%가 유태계이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철학의 스피노자, 음악의 멘델스존, 밀러, 쇤베르크, 문학의 카프카, 미술의 샤갈, 심리학의 프로이트, 과학의 아인슈타인 등 각 분야의 중요 인물들이 유대인이며 현재에도 이와 같은 자들이 배출되고 있음은 의심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만 본다면 유대인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유대인의 빛나는 행적과 민족적 특출함속에는 핍박과 고난이라는 과정이 있었다. 이번 수업을 통해 이러한 면에 시선을 돌릴 수 있었고 그들의 밀봉되어 있는 애환을 엿볼 수 있었다. 물론 내가 과거에 유대인의 핍박과 고난을 몰랐던 것은 아니다. 모태신앙인 나는 어려서부터 성경책이 내 곁에 있었고 교회 말씀 속에서 언급되는 유대인의 역사가 고난과 승리가 융합된 부분인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내가 알고, 느끼던 부분과 다른 점을 말한다면 이전의 나는 나의 시각으로 그들의 역사를 보았다고 한다면 지금의 나는 조금이나마 그들의 시각으로 본다는 것이아닐까?
유대인에 대해 예전보다 깊이 있게 생각 하던 중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대인이 한국인과 비교해 볼 때 많은 유사점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3가지만을 꼽는다면 첫 번째로 교육에서의 태도이다. 유대인과 한국인 두 민족 모두 자식에 대한 교육열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미시적으로 보거나 거시적으로 볼 때 상대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나는 교육이 두 민족의 공통분모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두 번째로 단일민족이라는 부분이다. 유대민족과 우리민족은 단일민족을 내새웠다. 수 많은 외세의 침입은 유전적으로 단일민족이라는 단어를 흐리게 만들 수 있으나 역사적으로 단일민족이라는 객체는 민족의 자부심이 되며 외세에 저항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세 번째로 고난의 역사이다. 두 민족 모두 외세에 잦은 침입이 있었고 이로 인해 자유와 권리가 박탈되는 과정이 있었다.
그럼 앞으로 유대인과 한국인의 유사성, 유대인의 문화적 특성, 유대인의 우수성에 대해 보도록 하겠다.
2. 본론
유대인과 한국인은 교육면에서 많은 유사점이 있다. 두 민족 모두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다. 유대인들이 자식들에게 어려서부터 가르치는 탈무드는 5천년이라는 역사 속에서 경험과 지혜로 축적된 책이다. 히브리어로 ‘배움’, ‘연구’ 라는 뜻을 가진 이 책은 얼핏 보면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와 같은 느낌이 나는데 이 책이 다루는 범위가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을 정도로 포괄적이라는 것이 놀랍다. 그들은 탈무드에서의 의식법 및 사회법이 모두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다고 보는데 이를 통해 그들의 가치관을 엿 볼 수 있다. 탈무드의 첫 장은 여백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독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적게 만들어 놓은 곳이다. 이것만 봐도 탈무드만큼 사고 능력과 정신을 단련시키는 데 좋은 책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유대인의 탈무드식 교육은 자식 교육에서도 나타난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관련된 책들이 많이 소개 되었는데 [내아이 운명을 바꾸는 엄마의 힘]이라는 책에서는 자식 교육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 중에 23가지 정도만 소개해 보도록 한다.
1) 남과 다르게 가르쳐라. 2) 제대로 말하는 법을 가르쳐라. 3) 힘보다는 머리로 살아가는 삶을 가르쳐라. 4) 배움이 의무가 아닌 즐거움이 되도록 가르쳐라. 5)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 선택을 실천하도록 가르쳐라. 6)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한다고 가르쳐라. 7) 아이들이 가진 개성을 최대한 살려줘라. 8)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줘라. 9) 아이에게 맞는 생각과 생활을 가르쳐라. 10) 부모 자신의 가정교육에 절대성을 가져라. 11) 민족의식과 가족 결속력을 다져라. 12)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대가족이 자주 모여라. 13) 뭔가 배울수 있는 좋은 친구를 사귀게 하라. 14) 친절 교육을 통해 아이를 지혜로운 사람으로 키워라. 15) 자선을 통해 자신과 사회가 하나임을 가르쳐라. 16) 아이에게는 돈보다 선물을 주어라. 17) 음식에 대한 규율을 가르쳐라. 18) 아이에게 선과 악의 가치 기준을 가르쳐라. 19) 아이의 각성을 위해 침묵의 벌을 주어라. 20)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도록 가르쳐라. 21)외면보다는 내면을 연마하도록 가르쳐라. 22)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라. 23)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라.
창조적인 생각과, 주도적으로 삶을 진행해 나가는 법, 끊임없는 배움, 가족이라는 공동체 안에서의 주체성 있는 역할,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삶, 내면을 중요시 하는 마음가짐 등 을 토대로 한 유대인의 엄격한 교육방식은 유대인이 왜 뛰어난 민족이라 일컬어지는가? 에 많은 영향을 미쳤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교육에 대한 열의는 우리나라 또한 예외가 아니다. 한편으로 부모의 무분별한 자식 교육이 현시대의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잠시 배제한 체 우리나라 교육의 순기능만을 보도록 하겠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에 대한 원인을 한 가지 꼽자면 유교문화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서 3번이나 이사한 일례 또한 자식의 교육을 위한 부모의 헌신된 모습을 잘 보여주며 유교문화에서는 자식 또한 부모의 마음을 져버릴 수 없는 강한 매개가 있는데 이것이 유교의 효 사상이며, 이것은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핵심이 된다. 또한 동양 철학에서 추구하는 자아실현 또한 자신에 내한 내면의 성찰과 함께 학문을 통한 정진에 기반을 둔다는 점 또한 중요시된다. 이와 함께 학문을 통한 생활여건 향상이 다른 나라에 비해 개방적인 것도 원인이 될 수 있겠다. 이와 같이 유대인과 한국인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다른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지만 그 목적은 유사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두 번째로 유사한 점은 단일민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엿 볼 수 있다. 두 민족에게 단일민족 의식은 역사의 과정 속에서 민족적인 자부심과 역량을 보여주는 버팀목이 되었다. 유대인은 기원전 2천년 이전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아브라함이라는 인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한명의 사람이었고 한 가정에 가장에 불과 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한 민족의 시초가 된다. 하나님으로 인해 그의 자손은 번창 하게 되고 그 수는 민족이라는 거대한 집단을 만든다. 신에 의해 선택된 민족이라는 혈통적 자부심은 유대인에게 다른 민족과 융합할 수 없는 거룩함과 차별성을 만들었고 이는 폐쇄적인 결혼 정책에서도 잘 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그들이 유목민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에 하나일 것이다. 성경을 보게 되면 그들이 가나안이라는 지방에 들어 갈 때 반드시 수반되는 것이 그 곳 원주민을 제거하는 것이었다. 원주민의 시각에서 본다면 그들은 침략자요 약탈자였지만 그들의 행동에는 신의 뜻이 속해있다. 선과 악을 분명히 구별하는 기독교적 가치관에서 그들 민족은 선이고 다른 민족은 악이었다. 허나 자신의 민족만을 우선시 하는 위선적 태도는 민족 간의 갈등을 양성 시켰고 이는 많은 전쟁과 핍박으로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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