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지금까지 철학은 철학의 전문적인 영역이나 철학사만이 철학의 전부인 양 제공해 왔다. 따라서 실제로 철학이 궁극적으로 의도하는 바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실천적인 것임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로 철학적 지식은 많이 소유하고 있지만 철학적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철
칸트 생애, 교육사상이 현대교육에 주는 시사점
1. 칸트의 생애
유명한 계몽주의 사상가이며 철학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칸트는 1724년 4월 22일 쾨니히스베르크 교외의 가난한 마구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종교가 도덕법칙에 복종하는 내적 삶에 속한다는 믿음을 가진
판단과 선택에 따라 그 목표와 내용, 그리고 방식이 결정된다고 봐야한다. 마리탱(J. Maritain)이 말했듯이 만약 교육의 목표가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적인 성취를 이루도록 하는 데 있다고 한다면 결국 교육은 인간철학을 상정해야 하며 ‘인간이란 무엇인가?’하는 문제에 대답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 따
1. 서론
후기 현대철학적 인간이해의 관점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간관이 근대성에 대해 가하는 비판양상은 인간주의, 이성주의, 과학주의를 철저히 비판하고, 윤리의식을 각성하며 다원주의 사고를 지향한다는데 있다.
그리하여 인간의 정서와 감정에 상응하고 환경에 친화하도록 인간과 세계를 바
비판이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논리실증주의와 분석철학의 입장을 살펴보기로 한다.
비엔나에서 탄생한 논리실증주의는 전통적 형이상학에 대한 철저한 거부를 철학적 활동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논리실증주의자들은 과거 철학자들이 이성의 능력을 과신한 나머지 경험될 수 없는 세계
이성에 의하여만 증명이 되는 것이다. 즉 실재는 밖으로부터 주시하는 대상이요 직접 경험 즉 자신의 내부의 생명으로부터 궁극의 것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다. 쉘돈은 서양은 리얼한 것을 보기를 원하고 동양은 리얼한 것이 되기를 원한다고 한다. 말하자면 서양은 내가 객관적인 대상을 보는 것이요
한다.’는 것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직관이란 지극히 형이상학적이고 감각적이어서 논리적으로 규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동양의 종교에서 보는 궁극적 실재 -신 혹은 절대자, 최고의 영적 실재 -는 인간의 합리적 사유나 분별적 이성으로 깨달을 수 없는 무(無)로서 정의(定意)되고 있다.
본문내용
칸트의 유리학은 절대적 도덕법칙의 존재를 주장하는 합리주의적 전통을 따르고 있다. 그는 윤리학의 근본개념을 옳음과 그름의 문제로 파악하고 그것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객관적인 실천이성의 법칙을 상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칸트의 윤리학은 이 실천이성의 법칙이 무엇이며 그것이
칸트가 제시하고 있는 미와 숭고 두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의 윤곽을 그려보았다. 이 같은 윤곽은 그의 숭고론에 대한 본격적인 이해를 위해 설정된 것이고, 그러므로 칸트의 숭고론 그 자체에 대한 상세한 해석과 비판은 앞으로의 과제이다.
그러나 현대미학의 입장에서 볼 때 이제까지의 예비적 이
Ⅰ. 서론
계몽주의의 출현으로 나타난 이성 중심적 사고는 인간들의 삶에 커다란 전환을 가져오게 되었다. 신神에 의해 소외되었던 인간이 자신의 주체성을 회복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전환은 현대성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게 된다. 현대성은 데카르트의 합리론에서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인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