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 형식주의는 시인이나 문학가는 없고 시와 문학만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 점은 영미 형식주의 선구자인 엘리어트가 정직한 비평은 시인에게로 향할 것이 아니라 시로 직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윔새트와 비어즐리는 작품 분석에서 그 작자의 의도를 고려해서는 안 된다고 한 것과 일치한다.
시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정당한 평가는 영미의 경우에도 20세기에 들어와서야 시도되었다. 이는 존 단을 위시한 17세기의 형이상학파 시인을 새롭게 재평가한 엘리어트에 의하여 제기되었는데, 엘리어트는 존슨의 문학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작품의 전체에 지적인 몰두”(148)가 필요하
1. 신비평이란?
1.1. 신비평의 등장 및 전개 과정
영미 신비평 이전의 문단은 ‘작가가 누구인가?’ 혹은 ‘누가 문학작품을 비평했는가?’ 에 따라 문학작품의 해석이 좌지우지 되었다. 이 시기의 비평은 작가의 개인사 혹은 특수한 감수성을 가진 예술가의 주관에 의해 해석된다는 관념에 의해
시 세계는 크게 4 시기로 나뉘어 진다. 이제 네 시기 중 1950년대에서 1960년대에 걸쳐 나타나는 3 시기의 시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겠다.
첫째 시기는 1950년대 중반까지로, 「꽃」, 「꽃을 위한 서시」, 「나목과 시」같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요약된다. 이 시기의 시에서 읽을 수 있는 두드러진 특성으로는
시단과 화단의 동향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것이야말로 그가 이미지즘을 문학에 경도되는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하였다.
이미지즘은 1908년부터 1917년에 걸쳐 일어난 영미의 신시 운동이다. 이미지즘 운동은 흄에 의해 시작되고 에즈라 파운드에 의하여 선전․실천되었다. 이미지스트들은 견고하고
해체시의 형태적 특이성, 즉, 시적이지 않은 소재의 사용과 인쇄 형태를 거꾸로 하기, 도형과 기호의 사용, 패러디, 욕설과 낙서를 시의 형식으로 내세운 가히 충격적이며 독특한 시세계를 통해, 그의 문학정신과 기법을 고찰해 봄으로써 당시의 시대적 억압에 대한 저앙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시정부에 참여하였고, 임정 사료편찬위원회 그리고 신한청년당의 독립운동지 신한청년(新韓靑年)에도 주필로서 참여하였다. 그는 일제 강점기에서 언론인 활동으로 동아일보 편집국장과 조선일보 부사장을 지냈고 또한 문학 번역가로도 활동하며 영미권의 작품을 한국어로 번안하여 국내에 소개하기
시극을 주로 썼다.
≪ … 중 략 … ≫
Ⅱ. 중남미의 작가
1. 무뇨스
라파엘 펠리뻬(치우아우아, 멕시코, 1899-1972) 소설가이자 단편 작가. 그는 저널리스트로서 16년 동안 게릴라 두목인 판초 비야를 인터뷰했는데 판초 비야는 그의 작품에서 회귀적인 인물들 중의 하나였으며 1916년에 자진
영미계 주지주의를 소제목으로 대립시키고 있어, 그 혼란은 정리되지 않는다.
김윤식 교수는 모더니즘이라는 개념 아래 이미지즘, 주지주의를 하위 개념으로 두고 있다. 그리고 영미문학에서 20세기 문예사조가 이미지즘으로 시작하여, 1920년 이후에 주지주의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한다. 그러나 그는
시론』(白楊堂,1947), 『시의 이해』(1950) 등이 있으나, 전자는 1930년대에 영미 이미지즘과 주지주의를 도입하여 우리나라의 詩史를 전환시킨 중요 시론집이며, 후자는 리처즈의 심리학적 이론에 의거한 계몽적인 저서이다. 이 밖에 『문학개론』(新文化硏究所,1946), 『문장론 신강』(民衆書館,1949)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