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기록에서는 삼한을 포함한 여러 나라가 고조선의 단군을 계승했다고 하였기 때문에 그것은 그 영토까지를 포괄한 의미였다. 이렇게 본다면 고조선의 남쪽 국경은 한반도 남부 해안선으로 잡아야 한다. 결국 고조선의 영역은 한반도와 만주를 포함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고구려가 고대 중국의 지방 민족 정권이었다는 것이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고구려와 고려 및 조선족을 혼돈해서는 안 된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고구려의 고씨와 고려의 왕씨는 혈연적으로 다르며 시간적으로 250년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역사적 계승성이 없
고구려사를 귀속시키는 논리를 살펴볼 수 있다.
중국의 논리를 여섯 가지로 정리 해 볼 수 있다. 월간중앙 역사탐험팀(2004). 『광개토 대왕이 중국인이라고?』서울: 중앙일보시사미디어
첫째, 고구려는 중국 땅에 세워졌다는 주장이다.
고구려가 탄생한 지역은 기원전 3세기 모두 연(燕)의 영역
본적인 행위준칙으로 굳히려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가 바로 동북공정이라 일컬어지는 연구 프로젝트이다.
이 장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국가간, 다국적 기업간, 남북간 개선공단 갈등(예: 일본 우경화 vs. 중국 동북공정, 일본 우경화 vs. 한국, 애플 vs. 삼성전
문화의 기반 확충이라는 의의를 지니지만, 고구려의 영토를 완전히 통합하지 못한 불완전한 것이다. 또 발해를 우리 민족의 역사로 인식한다면 신라의 삼국 통일을 통일이라 부르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판단해 보게 함으로써 역사적 판단력을 육성시킬 필요가 있다.
그 영역으로 편입하였다. 이어서 신라는 고구려를 멸하고 한반도내에서 당을 완전 축출하여 통일왕조를 이루었다. 비록 고구려 유민이 옛 고구려 영토 일부에서 발해를 세워 신라와 함께 남북국의 시대를 열었지만 고구려의 영토와 유민 대부분을 흡수하여 강력한 통치력을 행사한 것은 신라이었다.
분석이 더욱 중요하다. 그리고 고조선의 역사 중에서 잠시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이 존재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2000년 이상의 고조선의 역사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므로 중국의 주장은 어느 특정한 한 시기의 일면만을 과장하여 해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3) 고구려에 대한 관점
발해국의 일부 민족문제에 대하여)이다.
중국에서의 고구려사 및 발해사는 한국사와는 무관한 중국사의 일부다. 철저하게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의 관점에서 과거의 역사를 재단(裁斷)하고 왜곡함으로써 자칫 학문 영역에서 불거질지도 모르는 영토(領土·혹은 역사영역) 관련 분쟁거리나 민족단결에
고구려사)부분에 있어 그들의 논리적 모순점에 대하여 짚는 것으로 글에 초점을 맞추며 과연 이들이 동북공정 을 통해 노리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술하기로 하였다.
글에 있어서 참고한 사항이나 원문을 그대로 사용한 경우는 페이지 하단부분에 각주로 표시 하였으며 표시된 각주가 책에 본
그 대안을 제시 해결하고자 하였다 앞으로 말하려는 주제는 고려가 어떻게 여러 나라를 통합시키고,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동일체 의식을 형성해 나가려 했는지에 관한 노력들을 살피고, 그 노력에 관한 구체적 근거를 살피려고 한다.
2. 본 론
1)태조 왕건의 포용,융합정책
여러 나라, 세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