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미학』. 한국뷔히너학회. 2001
흥미롭게도 이러한 니체의 아름다움의 인식은 심리학에서 특질이론가들이 성격장애를 이해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성격장애를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을 통해 범주적 접근을 시도하려는 것에 반해 특질 관점에서는 차원적 접근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차원적 접
, 이런 '안전지‘에서 아도르노가 읽히는 요즈음 현실을 그 자신은 어떻게 호기심이 발동한다. 아도르노가 희구했던 상황은 분명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아도르노는 한국적 수명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해줄까? 한국에서는 아도르노가 여전히 '문화적 현상이기를 바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기 때문이다.
미학은 자연과 인생 및 예술에 나타난 미적 사실을 대상으로 하여 미의 조건과 기초를 밝혀 규정하자는 학문으로 비평가가 자기 시대의 취미에 따라 다소 영향을 받은 자기 개인적 취미를 표현한 것으로 오직 아름답다는 것을 이해하기에, 그리고 무엇이 아름답고 무엇이 아름답지 않은가에 관심을 갖
사상가
➀ 아도르노 (Theodor Adorno,1903~1969)
아도르노는 ‘절반의 빌둥’을 양산하는 교육 현실을 비판적으로 보았다. 그가 말한 ‘절반의 빌둥’이란 사태에 대한 이해 없이 사회가 요구하는 평균적인 가치를 요구하고, 그것을 아무런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상태를 말한다. ‘절반의 빌둥’의 현
칸트, 헤겔, 막스 웨버의 사상 내에 위치해 있음
프로이트주의
▼ 프랑크푸르트학파 성립의 사회적 맥락
-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파괴적인 전쟁, 독일의 패배 독일의 전후 경제침체
- 1917년 러시아혁명, 1918~1920년 사이에 비참하게 실패한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탈리아
접해 보지 않았든 가장 어려운 철학의 일반 명사가 되어 있다. 우리의 논의는 바로 여기서 시작한다. 실제 칸트는 최초로 독일어로 철학서를 펴낸 철학자이기도 하다. 물론 그의 사고는 여전히 라틴어였기 때문에, 스스로 상당수의 독일어를 재규정하고 개념화해 내는 작업을 수행했다는 평가도 있다.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철학적으로 파악한 것으로서 이것은 대 철학체계에서 주장하는 이데아적 세계 질서와 상통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18세기에 형성된 계몽주의적 이성에 대한 프랑크푸르트학파(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비판과 푸코의 비판을 기술하고, 이러한 비판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제시해 보겠다.
Ⅰ. 서론
철학과 과학을 비교해 보면 철학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철학적 견해가 사람에 따라 다르기 십상이라고 한다면, 과학적 견해는 사람에 따라 동일한 견해를 지향한다고 할 수 있다. 과학적이라는 것은 개별 주관에 의존하지 않는 객관적인 사실에 관한 인간지식이라고 할
Ⅰ. 개요
자연 상태로부터의 탈출인 역사가 이성의 눈뜸과 함께 시작되었다면, 역사는 어떤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칸트의 제1명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생명체의 모든 자연적 소질은 언젠가는 완전하게, 그리고 목적에 맞게 발현되도록 결정되어 있다.(제1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