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쾨르에 이르기까지 해석학적 발전의 과정을 더듬으면서, 현상학적 특징으로서의 해석학적 지향성과 상상력의 근거를 도출해내고 있다. 리쾨르에 의하면 이야기는 상징이며, 신화 또는 이야기는 상징의 기능, 즉 무엇을 드러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신화는 드라마의 속성과 형
폴리쾨르는 언어 사이의 차이로부터 번역 행위가 성립한다는 점에서 번역에 대한 사유를 열어간다. 번역의 작업를 열어간산출되는 번역어는 원어와 완벽히 동일할 수는 없고, 다만 동일성이 없는 등가성을 가질 뿐이다. 『번역론:번역에 관한 철학적 성찰』, 폴리쾨르 지음, 윤성우·이향 옮김, 철학
폴리쾨르에 이르기까지 해석학적 발전의 과정을 더듬으면서, 현상학적 특징으로서의 해석학적 지향성과 상상력의 근거를 도출해내고 있다. 리쾨르에 의하면 이야기는 상징이며, 신화 또는 이야기는 상징의 기능, 즉 무엇을 드러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신화는 드라마의 속성과 형
폴리쾨르의 언급들을 정리되어 있다. 폴리쾨르에게 있어서의 담화성과 시간성, 전통과 혁신,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 설명과 이해, 이론과 실제, 소격화와 전유 등은 상상력으로 말미암아 지평 융합되어져 나간다.
그러나 리쾨르의 상상력으로 말미암는 지평 융합에는 신한적인 인해와 그 구체성이
폴리쾨르로 가브리엘 마르셀의 제자이다. 해석학에서의 이해란 지식의 양식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 양식의 문제임을 말하고 있다. 초기 후설의 현상학을 초절적 자기의 현상학 또는 현상학적 관념론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대안으로 해석학적 자아를 제시한다. 해석학의 문제는 지식 이론에서의 주체와
폴리쾨르의 ‘현상학적 해석학’이며, 지식은 구성적 내적 방법으로 얻고, 이 방법에 의해 모든 객관적, 과학적인 방법은 자신의 의미와 가능성을 얻으며, 해석학, 현상학, 구조주의의 관계성에 의한다.
본서는 리쾨르의 명제를 그대로 따르려고 하기 보다는 리쾨르의 학문적인 사고방식으로 현상학
폴리쾨르 지음, 윤성우·이향 옮김, 철학과 현실사, 2006, p.58 참조.
번역이 차이로부터 발생한다는 사실은 다음의 개념들을 생각해 봄으로써 번역이란 어떤 작업인지를 밝혀준다. 단어의 동일성(identité)과 등가성(équivalence)이다. 가령 ‘엄마’라는 단어는 ‘엄마’라는 단어와 동일하다(엄
폴리쾨르 지음, 윤성우·이향 옮김, 철학과 현실사, 2006, p.58 참조.
번역이 차이로부터 발생한다는 사실은 다음의 개념들을 생각해 봄으로써 번역이란 어떤 작업인지를 밝혀준다. 단어의 동일성(identité)과 등가성(équivalence)이다. 가령 ‘엄마’라는 단어는 ‘엄마’라는 단어와 동일하다(엄
폴리쾨르와 함께한 철학 공부, 뱅센 대학과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의 강의 활동, 그리고 1976년 이후 1994년까지 20여 년 가까이 계속된 갈리마르 출판사와의 인연 등 이 모두가 그의 작품 곳곳의 독특하고 끔찍할 정도로 아름다운 문장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18개월 동안 죽음에 가까운 병마와 싸우면
폴리쾨르(Paul Ricoeur)는 "인간의 고통스러움은 그것을 본 자에게 의무를 지게 한다"는 말을 하였다.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인권탄압에 대한 조치를 취할 의무를 정당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치를 인도적 개입(Humanitarian intervention Intervention은 본래 간섭이라는 뜻이지만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