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의미학』에 나타나는 추의 자율적 지위의 징후들
1. 들어가는 글
미학을 최초로 철학의 독립된 분과로 다루었던 바움가르텐은 자신의 『미학』에서 미학의 목적을 감성적 인식의 완전성, 즉 미(美)라고 표명하며 이런 감성적 인식에서 벗어난 불완전성인 추는 피해야만 하는 것으로 인식했다. 그
로젠크란츠의 추와 추의 자율성
1. 서 론
이 글의 목적은 로젠크란츠에게 있어 추란 무엇이며, 그의 이론 안에서 추가 자율성을 지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미학에서 추는 논의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 이후 추한 현실의 역사적 전개와 맞물려 추는 18세기 말부터
그로테스크의 일반적인 미학은 일련의 공포·혐오감·상스러움 등이 웃음·우스꽝스러움·해학 등의 상충되는 반응들과 충돌함으로 말미암아‘풍자’라는 구체적 목표를 지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임호준,「그로테스크 육체 : 니에바와 알모도바르의 그로테스크리얼리즘」,『서어서문학회』,한국서어
정치적 예술
사회주의 페미니즘, 탈나르시즘
미학과 정치의
이분법적 구조
2 세대 페미니즘 예술(1980년 후반 ~ 1990년대))
미학과 정치의 구분을 초월 - 탈이분법적
그로테스크 – 바흐친의 ‘카니발 그로테스크’
성적 정체성의 문제를 신체에 직결
비천함(Abjection)
미학적 실험들을 계속했다. 성(性)과 권력, 욕망, 죽음, 에로티시즘 등의 화두와 그로테스크한 영상, 표현의 형식에의 집착 등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감독은 이번 영화 PILLOW BOOK을 통해서는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수단’을 가지고 여러 미학적, 형식적 실험을 행하고 있다.
고전적 영화 문법과 상식
그로테스크 미는 소설화 과정에서 탈락되는 이유가 되는 동시에 판소리 공연예술에 가장 적합한 요소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고의 앞에서 언급한 ‘화합적 화해의 미학’이라는 한국 비극문학의 미학적 특질이 이 작품의 줄거리에서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판소리라는
미학적 형식주의, 화해되지 않은 삶은 하나의 삼위일체를 이룬다.”
2. 추의 역사철학과 사회적 측면
2-1. “예술은 추한 것으로서 저주받는 요인들을 자신의 문제로 삼아야 한다. 이는 그와 같은 것들을 통합하여 온전하게 만들거나 혹은 역겹기 짝이 없는 유머를 이용하여 그것의 존재와 화해하기 위해
추의 대립 개념임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숭고 및 성격미의 대립 개념이기도 하다.
특성미 이 개념이 미적 범주의 문제로서 제기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바, 19세기 후반 근대 예술의 새로운 전개에 입각하여 주로 경험주의 미학의 입장에서 미(순수미)의 대립 관념으로 논란되었다. 페히너는 넓은
첫번째로‘도발적 연극의 미학적 특성’을 요약해보면 도발적 연극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추의미학, 무질서, 부조화, 혼돈, 결함, 부부족합 불완전 그리고 불쾌를 관객들이 정신적 행위의 능동성을 발현하기 위한 방식으로 사용함으로써 관객의 능동성을 일깨워 현실을 새롭게 인식하고 관
Ⅰ. 서론
기묘한 광고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로테스크 광고 혹은 네거티브 광고라 불리 우는 광고들은 아름다운 광고에 반기를 든다. 광고에는 아름다운 환상이나 에로티시즘뿐 아니라 폭력, 악의 이미지도 차용되어 상품미학 세계를 풍요롭게 한다.
현대 사회에서 기괴하고 엽기적인 것이 선호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