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서는 약을 전매하고 서민을 구료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병자의 요청이 있을 대 가서 치료하거나, 활인소․한증소․구료서 등에 의원을 보내 치료를 맡게 하였다.
세조 6년 제생원이 혜민국에 합속되자 기아․고아의 護養과 의녀의 교육도 담당, 민간의 질병치료도 담당하였다.
의녀, 무녀 등이 그에 속한다. 이들은 직․간접으로 지배계층과 관련을 맺었으나, 그 있어야 할 자리를 벗어남으로써 도덕적으로 결함을 지닌 존재로 인심 됨으로써 사회적으로는 매우 열악한 대우를 받았다.
유교적 부덕의 조화: 조선시대의 여성교육은 <주역>의 음천양귀론(陰賤陽貴論)에 근거
의녀, 궁인 등으로 자신의 공무를 수행하였고, 궁중에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음악, 가무 등을 제공하였다. 정부에서는 이들을 체계적으로 교육, 훈련시켰다. 때문에 신료들은 이들에게 사사로이 성관계를 요구할 수도 없었고 해서도 안 되는 신분들이었으며 궁중에서 봉작하는 만큼 품위를 유지해야할
위해 항상 일하는 존재였다. 농경과 함께 정착생활이 시작되면서 이시기 여성들에게 출산은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가사와 육아를 중심으로 활동범위를 한정시키기 시작한다. 고대 국가부터 여성들은 농사와 길쌈을 담당하였고, 공적 부역, 기녀나, 의녀 등 특수직 분야 등 생산 활동에 종사하였다.
의녀는 일명 여의사로서 궁중의 내의원에 소속되었던 여자였다.
*궁녀의 직급
::여관 : 궁중 여관은 줄여서 궁관(宮官) 또는 여관(女官)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궁녀보다는 조금 좁은 의미다. 하지만 흔히 궁녀라고 하면 이들 여관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여관은 종9품에서 정5품까지 10단계의 품계가
의녀가 되어 어의를 비롯한 수많은 남자 내의원들을 물리치고 조선조 유일한 임금 주치의가 되는 그녀의 생애를 그리고 있다. 이러한 장금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줌으로서 그 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조선 시대의 한 여성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라고 소개되어
가무를 담당하는 기생 외에도 넓은 의미에서는 바느질하는 침선비(針線婢)와 여성의 진료를 담당하는 의녀(醫女)도 기생으로 간주하여 각각 상방기생(尙房妓生), 약방기생(藥房妓生)이라고 불렀는데, 필자는 본고에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기생 즉 가무 담당의 기생만을 다루고자 한다.
의녀나 침비 같은 기능직을 맡기기 위해서이며, 셋째, 변방의 군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이고, 넷째, 지방의 관청에서 사신들을 접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과는 다르게 위안부로서의 의미가 강해지자 기 생을 창(娼)과 기(妓)로 구분하여 인식을 달리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그러나 기생은 국용이
의녀가 되어 조선조 유일의 임금 주치의가 되었던 대장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조선조 중종 때 “대장금”이라는 엄청난 칭호를 받은 전설적인 인물 장금이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궁중 내 하층민들 중심의 애환과 갈등, 궁중요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식에 관한 모든 것이 대장금의 소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