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난 제도로서 필요에 따라 만들었다가 없앨 수 있는 임의적인 제도가 아니다.
가족은 개인의 인격형성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며, 사회 공통의 행동 특징과 문화 규범을 습득시키는 사회화 과정을 담당하는 사회의 가장 기본 집단이 되며, 사회를 존속시키는 기본 단위이다.
2. 가족의 종류
이주 여성들에 관한 문제라고 사료되어, 여성 이주민들의 인권 문제 및 실태 등에 대해서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고자 하였다. 인터뷰 보다는 강의식으로 이루어졌고,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었다.
본 기관으로부터 다문화가족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부터 현 여성이주민자들의 인권과 정책에 관련된
경제적 이유에서 이주를 한다고 한다. 이 경제적요인에 기반한 이주의 증가는 ‘신자유주의 시장질서’에 의해 파생된 ‘빈곤의 세계화’에 그 원인이 있다. 각국의 개발 정책과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거센 물결은 저개발국가의 빈곤을 갈수록 심화시키며 노동력의 담보자인 노동자들이 국경을 넘
언어이다. 특히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나 태국과 베트남,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페루 등 중국 조선족 여성을 제외한 나라의 여성들의 경우 한국어 습득의 기회를 갖기도 전에 출산을 하거나 가정의 대소사를 책임져야 하는 등 일상생활의 적응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많은 결혼이민자가 시부모
주민이 증가하고 이들에 대한 인권보호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같은 민족인 남한이 이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남북한 모두와 수교하고 있는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 남북한 관계를 염두에 두고 신중한 대응을 해야만 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주하는 사람이 겪는 적응상의 문제는 다양하다. 두 사회간의 사회적ㆍ문화적 차이가 크고 많을수록 적응은 더 어렵고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북한이탈주민은 비록 언어와 인종이 같지만 반세기 동안 다른 체제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적응 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적응과정은
이주결혼여성 빈곤 문제”와 “이주결혼여성 폭행 실태”에 관한 현황과 문제점들을 대해 더욱 집중적으로 다루어 볼 것이며, 또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적절한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국제결혼이 사회문제로 인식되어야 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아래의 사회문제의 개념 정리을 통하여
주민 스스로 의도적이고 주체적인 선택이 배제된 인상을 주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중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에는 탈북난민, 북한난민, 북한식량난민, 북한(실향)유민 등으로 지칭되어 왔다. 난민(refugee)이란 용어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국적국인 북한이나 체류국의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 난민
언어와 풍습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구전으로 전해지는 우리 민요는 입과 입을 통해 계속 불러왔으며, 관혼상제의 잊혀져가는 풍습도 지켜왔고 현재에도 열심히 이어지고 있다. 먼저 고려인 이주역사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고려인의 생활 문화를 알아본다. 또 고려인의 예술 활동을 설명하기 위하여
주민의 수는 924명으로 집계되는데, 1993년까지는 매년 10명 정도 북한이탈주민들이 발생하였으나 1994년 이후부터는 매년 평균 80∼90명 이상이 남한으로 이주하고 있다(통일부, 2000). 이러한 북한주민의 탈출현상은 특히 90년대 들어 북한의 경제난, 식량난 그리고 대외적 고립현상이 심화되어감에 따라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