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15세기 활자가 발명되기 이전까지는 파피루스라 불리우는 식물과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종이에 기록을 하였다. 그랬기에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그 기록의 원본은 낡아 없어지기 마련이었고 사본이 그 맥을 이어 나가곤 했다. 성경의 기록도 예외는 아니었다.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
교회의 서적들이 신뢰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에 대항하여’ ‘참된 종교가 가르치듯이 참되며 눈에 보이지 않는 한 분이신 하나님께 눈에 보이는 제사를 드려도 타당한지에 관하여’ 말한다.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중보자에 의하여 수행되었으며 최고이자 참된 제사에 관하여’ ‘성도들은
Ⅰ. 서론
‘성도들은 금생에서 소망으로 행복하다.’ 하느님 도성의 최고선은 완전하고 여원한 평화이며, 죽을 인간이 나서 얻고 죽어서 잃어버리는 그런 평화가 아니다. 그러하기에 금생에서 이것을 소망하는 것으로도 인간은 행복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교의 신은 금생에서 단지 소망만하고
교회의 정체성 역시 이 전망에서 규정되어야 한다. 교회는 기독교 신앙에 그 기본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체성에 대한 이해는 교회의 본질을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순종으로 규정한다. 뿐만 아니라,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이 땅에서 매개해 가는 사역의 공동체이다.
Ⅰ. 서론
종교에 대한 반성, 즉 신학은 신의 본질을 인간의 본질과 다른 본질로 만들고 그것을 인간의 외부로 끌어낸다. 이러한 방식 중에서 개념상 최초의 것은 정식의 증명 대상이 되는 신의 실존이다. 신의 현존재에 관한 증명은 내적인 것을 이적인 것으로 전화시켜 인간에게서 배제하는 것을 목적
교회는 좀 더 명확하게 어느 책은 성경이고 어느 책은 성경이 될 수 없다고 하는 확실한 한계를 그을 수밖에 없는 특수한 시기에 도달하였다.
그 이유는 영지주의자인 말시온의 운동 때문이었다. 말시온 일당은 다른 영지주의자들과는 달리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이원론적 세계관을 담아내는 포장품
Ⅰ. 교회의 의미
교회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모든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교회의 기초는 바로 하나님의 은밀한 선택이다. 또한 교회는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머리되신 그리스도 아래에서 모든 다른 지체들과 연합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는 장차 기업을 받으리라
Ⅰ. 서론
우리 사회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개혁의 요구가 봇물 터진 듯이 충일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개혁의 요구에 대하여 교회가 봉사할 수 있는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 그리스도교적 가르침은 궁극적으로 사회개혁을 통한 이상향의 건설을 그 기본 목표로 하는가? 법과 제
Ⅰ. 서론
바울이 우리에게 가르친 것은 돈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모든 것에 대한 승리이다. 그런데 승리가 가능한 것은 돈이 이미 정복된 권세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해 정복되었다. 바울이 말한 바는 인간은 부에 의해서 또는 가난에 의해서도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
Ⅰ. 서론
서구에서 발전한 경전 종교들(유다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은 그 메시지를 선포하는 활동에서 박식한 학문을 발전시켜 왔다는 특징이 있다. 생활 양식으로서의 종교와 철학이 서로 유관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교 신학도 학문으로서의 철학과 긴밀하고도 복합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