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학문적인 관점이 교수-학습의 중요한 틀로서 자리매김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사회현상의 연대적 성격을 인정한다면 한국 사회과 교과 내에서 60여년동안 당연시 되어온 지리 역사 일반사회라고 3분법을 넘어서서 사회현상의 연대적 성격에 따른 간학문적단원구성수업모형을 새로운 방향
한다. 이들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성 함양을 사회과 내용의 구성원리와 통합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범위는 국민교육공통과정 중 초등학교를 제외하고 중학교와 고1 과정인 7학년부터 10학년까지의 사회과 교육과정의 내용체계를 중심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내용과 방법
사회과 완전통합단원구성연구,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교과교육공동연구소
은 사회과의 통합교육과정 구성에 관한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사회과의 시민교육적인 성격에서 통합에 대한 요청이 제기된다. 사회과는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역사학, 지리학 등 여러 가지 사회과학을
방법과 특색 있는 운영방안이 나타나야 한다. 그래서 전국의 각 학교는 제각기 다양한 교육의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교육과정편성은 거의 전적으로 국가수준에서 결정되어 왔고, 학교 현장에서는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의 내용을 그대로 교육하여 왔다. 따라서 중앙 집권적, 획일적
사회과 교육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식이 들어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다문화 교육은 메스미디어나 책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사회과 교육에서 교과서의 내용 구성방법의 변화를 통한 다문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