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는 신분제사회가 존재기반을 잃으면서 서민문화가 전면적으로 활성화되던 시기였다 경제구조의 변동과 새로운 사상의 유입 등은 서민의식의 성장을 가져왔고 서민문화의 전성기를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잡가는 서민문화가 활성화되어 가던 19세기에 신분적으로는 하층민에 속
통속적이며, 민요(民謠)보다는 창법(唱法)이 세련됨.
3.잡가의 분류
지역에 따라 : 경기잡가(십이잡가, 휘모리잡가), 서도잡가 , 남도잡가
창법에 따라 :
*좌창 - 앉아서 부르는 형식으로 후렴이 없고 길이가 김
*입창(선소리) - 장고를 메고 여럿이 서서 몸짓을 곁들여 가며 선후 창으로 부르는 형식
12잡가가 발생하였으므로 공청소리문화의 특색을 잘 담고 있는 귀한 문화재이다.
12잡가에는 유산가, 적벽가, 제비가, 소춘향가, 선유가, 집장가, 형장가, 평양가, 십장가, 출인가, 방물가, 달거리가 있다.
4. 경기지방 민요의 짜임새
-우리나라 민요의 짜임새에서 가장 보편성을 띤 것은 이른바 '메기
잡가는 서정성이 두드러진 서정시로서의 갈래적 성격을 갖는다. 이 점은 바로 유흥적인 노래로 부르는 잡가 일반의 공통적인 성격이기도 하다.
판소리계 잡가에 속하는 작품으로는 십이잡가의 <사랑가>, <소춘향가>, <십장가>, <형장가>, <집장가>, <방물가>, <적벽가>, <제비가>의 8작품과 서도잡가의 <공
Ⅰ. 개요
한국의 전통 음악은 지금까지 우리 민족이 이 땅에서 이루어 놓은 음악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전통 음악을 잘못 해석하면 옛날 음악이 되어 버리는데 그렇게만 해석하면 부족하다. 전통이란 옛날부터 오늘날을 거쳐 미래에도 지속되는 하나의 흐름 전체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