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엄밀한 의미에서 과학영화로 번역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과학이란 엄밀한 의미에서 체계가 잡히고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학문이 아니라 개연성이 아주 희박한 가설로써의 의미만을 지니는 사이비 과학도 포함된다. 그래서 SF영화가 과학적인 상상력보다는 외계인이나 돌연변
영화가 단순한 시간때우기용이 아닌 영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하나의 장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미국에 매카시 선풍이 불던 50년대의 공산주의에 대한 미국 대중의 공포는 호러영화에서도 극명히 드러난다. 돈 시겔의 1956년 작 <신체강탈자들의 침입>은 주변의 모든 사람이 외계인
1. SF(공상과학영화)란
SF란 이른바 과학적 허구(Science Fiction)의 약칭이다. 과학적이란 것은 근거 없이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고 허구란 말은 과학적 근거는 있으되 현재로서는 실현 불가능한 가상이라는 뜻이다. SF영화는 우리말로 하면 공상과학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단순한 과학적 기록영화의 단
"가 그것이다. 영화가 사회구조를 풍자한 문명 비판이라면, 타르코프스키의 영화는 과학 이전의 인간성을 더듬은 휴머니즘적인 SF 이다. 이러한 비 헐리우드권의 형이상학적 SF들은 헐리우드 SF의 제 2의 황금기였던 80년대에 2019:OFF-WORLD"블레이드 러너"같은 영화가 출현 하게 될 것임을 예견해준다.
얼마 전, 폭력적인 영화, 드라마,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타인의 고통에 둔감해져 남에게 사랑을 베푸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 대학의 연구팀은 대학생 3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 다른 그룹은 비폭력적인 게임을 각각 20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