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전설화(민간설화)의 구연방식
설화구연에는 서사전개와 긴밀한 관련이 없는 설명부분-메타나레이션-이 간혹 발견되는데, 이는 청중의 성격과 일정한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된다. 동년배집단의 구연에서는 이 같은 설명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비해, 문화적 괴리가 인정되는 청중집단, 즉 어
설화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야담은 민간에서 구전되던 설화적 모티브들이 결합되어 생성된 것이며, 문자로 정착된 뒤에도 여전히 전승 되어 설화와 같이 유동 문학적, 적층문학적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화보다 실사에 치중한 면이 많다는 점에서 앞 시대의 것과 확연히 구분된다
관습적인 표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설화가 보여주는 세계는 만만하지 않다. 문자가 보편화된 근대 이후에 우리가 문학에 대해 논할 때, 그 대상은 언제나 기록된 문학이었다. 반면 구전되어온 수많은 이야기들은 표현의 상투성과 황당한 상황설정, 진부한 결말로 인해 저급한 것으로 치부되어왔다.
현대어
6.25 사변후로 그때 만해도 그 조비산이 그 빨갱이 소굴이다 싶이했어 거기 움막을 지어놓고 (조사자: 아 조비산에요?) 이쪽에서 바라봐서 장소는 아는데 거기서 살면서 밥을 날라다 먹고 공산당들이 거기서 진을 치고 있었다고 그래. 그때 만해도 여기가 장평리 그쪽이 공산당들이 많
설화, 무가, 판소리 속신어 : 사람들이 과학적을 믿음을 갖는 이야기(금기어)-구비문학 범주에서 뺌
④ 積層문학이며 공동작의 문학
* 향유하는 사람 모두가 작가(창작)이며, 독자이며 창자이다. * 똑같은 작품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음 * 공동작의 문학 : 구성원 모두가 작자인 적층문학(대중, 민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