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나일본부와 임나일본부설
1.임나(任那)
임나(任那)란 대체로 낙동강 서쪽의 가야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렇다면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는 그곳에 설치된 일본의 관부(官府)를 뜻하게 된다. 즉 임나일본부란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시기에 우리가 가야라고 여기는 지역 즉 임나에
국사부도(1926)」에서 삽화로 설명하고 있는데 일본 황후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진상품을 바치는 신라왕을 그리고 있다. 또한 신라와 백제 사이에 ‘임나’란 지명을 도드라지게 표기하며 임나일본부설을 강조하고 있다.
삼한조공을 묘사한 삽화에서는 신라, 고려, 백제 등의 국가 이름을 누차 언급한
④ 통신사
후소샤 역사교과서의 통신사 관련 서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쇄국하의 대외관계
막부는 이에야스 때 쓰시마 소끼를 통해 히데요시의 출병으로 단절되고 있던 조선과의 국교를 회복했다. 양국은 대등한 관계를 맺고 조선으로부터는 장군이 바뀔 때마다 통신사라 불리는 사절이 에도를
Ⅰ. 서론
일본의 역사 왜곡은 고대사에 관한 인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사면이 바다로 차단된 일본은 중국 문화의 수입이란 생각해 볼 수도 없었고 문화 수용은 도래인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여러 사례들에 의해 그 도래인은 한국인이고 그들의 고대 역사를 설명할 때 한국인이 없는 상황에서는
임나일본부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토록 막무가네로 우기는 일본의 아전인수격 해석은 21세기 또 다른 침략인 것이다. 이러한 아전인수(我田引水)는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타인과 공정하게 이익을 배분하기보다는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 선점하고 나서는 행위를 이르는 이기적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