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발표는 19세기, 조선 철종 때의 가인(歌人) 안민영(安玟英)의 개인 가집(歌集) 『금옥총부』에 비춰지고 있는 안민영의 여성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의 개인 가집 『금옥총부』는 곡조의 각 항목에 시조를 수록한 것이 모두 180수이다. 180수 가운데서 가곡원류계 가집에 다른 작자로 표기된
Ⅰ. 서론
① 박효관의 생애
박효관은 조선 고종시기의 악공이다. 자는 '경화(景華)'이고 호는 '운애(雲崖)'이다. 제자 안민영과 함께 『가곡원류』를 편찬하였다. 출생이나 가계 등 그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나와 있지 않다. 《금옥총부》의 서(序)나 안민영의 시조에선 그를 시와 노래, 술과 거문고,
나타난 이도령은 성인형으로 묘출되나, 아래의 <동창 춘향가>에서는 그에 비해 언동이 다소 방자하게 나타나 희화화 되고 있어 이도령의 미성인형 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또 아버지에게 춘향과의 애정관계를 이야기하려고 하는 부분을 보면 동창에서는 아이의 웃음소리를 사용하고, 남창에서는
안민영과 박효관이 ‘가곡원류’를 편찬한 시기이며, 안민영의 개인 시조집 ‘금옥총부’와 최다 시조작품을 낸 이세보가 활 동한 시기이다. 이세보의 작품에는 시조창을 염두에 두어 종장 끝구가 생략된 것이 많다.
의 양상 및 특징: 사대부의 강호가도와 유교사상
(1) 사대부의 강호가도
1)
Ⅰ. 서론
1. 여항인과 여항문학
여항인은 조선 전기까지만 하더라도 어떤 특정 집단을 지칭한다기 보다 지배 계층이던 사대부에 상대되는 피지배 계층 즉 중서평민층을 두루 일컫는 명칭이었다. 그러나 임․병 양란을 거치고 숙종 때 이르러 양반의 실권이 쇠잔해짐에 따라 양반이 몰락의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