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의 운송망구축은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다.
현재의 남북 교역은 육상운송로의 부재로 해상운송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물류비가 너무 과다한 실정이다. 북한의 육상수송망이 남한과 연결된다면 물류비의 절감과 남북연계를 통한 가공 무역이 활성화될 것이다. 또한 남북한을 연결
남북철도의 복원으로 대륙연계 철도망이 구축된 반도의 기능을 비로소 회복할 것이다.
일본-남북한-중국-러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 구축으로 한반도가 동북아의 수송물류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해상 일변도의 운송 시스템에서 벗어나 육상을 포함한 복합운송 시스템으로 전환
화물의 주요 운송수단
연안해운은 도로운송 다음으로 국내화물수송분담률이 높은 기간운송 수단임
- 2006년 기준 수송분담률은 도로운송 77%, 연안해운 17%, 철도운송 6% 순이며
항공운송의 비중은 거의 미미한 수준임
- 1996~2006년 중 수송분담률 추이는 도로운송은 상승한 반면, 연안해운과 철
도로 연장 율을 살펴보면 공로의 경우는 73,109km가 증가한 반면, 철로의 경우는 360km 증가에 그침을 알 수 있다. 또한 철로운송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 국가들과 복선화율을 비교하여 보면 독일 45%, 프랑스 50%, 한국 39%로 유럽국가에 비해 복선화율이 낮음을 알 수 있다.
Ⅱ.철도운송의 필요성
항만을 이용한 화물소송수요는 급속하고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의 막대한 수출입 화물에 따라 해운산업 수송구조의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만은 육로와 해로의 연결로의 역할 뿐 아니라 물류의 시작이자 최종 도착지이며 항만 주변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