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화가 청화, 홍계 등이 활약했다.
조소에 있어서는, 서양의 그리스가 대리석이 많아서 많은 조각품을 만들었듯이 서라벌의 많은 화강암은 고신라의 조각 미술을 번창하게 하였다. 신라의 불상 조각들은 미소를 머금은 달처럼 둥근 얼굴과 자유롭게 흐르는 유창한 옷주름이 단순하면서도 섬세하며
불교미술을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교미술이 종교미술(宗敎美術)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불교미술이 종교미술의 하나라고 생각함에 있어서의 종교미술이라고 하는 것은 흔히 서양의 기독교적 사고방식에서 나타나는 종교의 개념, 즉 창조주와 피조물과의 관계에서 발생
1. 불상의 출현과 대승불교
BC 5세기부터 불교의 가르침이 전해져 왔지만 예배 대상인 불상이 만들어진 것은 그로부터 수백 년이 지난 AD 1세기 무렵이었다. 불상이 만들어지기 전가지 예배 대상은 부처의 사리를 모신 무덤인 불탑이었다. 불탑은 인도 산치의 대탑처럼 점차 규모가 커지고 조각물이 첨
Ⅰ. 개요
미술이라는 대상을 자각하고 인식하는 의식의 주체를 미의식이라 한다면 한국미술을 인식하는 의식을 한국미의 미의식이라 할 수 있다. 한국미의 특질의 인식은 구체적인 대상을 통해서 얻어지고, 한국미의 확인은 그 논리적인 미학적 성과에서 가능한데 지금까지 한국미의 미학적 규명을
조각을 모방하는 것에 의해 성립하였던 남조의 불상을 재모방함으로써 성립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북중국에 있어서 행해진 인도·동남아시아 양식의 수용과정은 남조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전개된 것으로 보인다.
이하 남조에서의 양식을 먼저 검토한 후, 북제와 북주의 수용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