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은 지혜의 본체(本體)요 지혜는 선정의 작용(作用)이니, 지혜가 있으면 곧 그곳에 선정이 있고 선정이 있으면 곧 그곳에 지혜가 있다. 선지식아! 이 뜻은 곧 선정과 지혜가 같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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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불교선(禪)과 화엄선과 화엄의 갈등관계를 화엄의 敎判論, 특히 頓敎를
선이라 할 것이다. 즉 사상선은 선과 일을 둘로 보지않고 일 속에서 선을 잘하고, 선으로써 일을 잘하는 것이 그 특성이기도 하다. 무시선의 사상선적 성격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일(사)의 의미를 알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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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불교선(禪)과 선종
선의 원래 명칭은 ‘禪
선이 추구하는 깨우침의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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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불교선(禪)과 화엄선과 화엄의 갈등관계를 화엄의 敎判論, 특히 頓敎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즉 지엄이 시도하고, 法藏이 체계화한 五敎判을 그대로 계승하지 않고 비판한 혜원과 다시 혜원을 비판하면서도 오히려 그의 영
불교 종파.
과 화엄종(華嚴宗) 중국 당(唐)나라 때에 성립된 불교의 한 종파.
에 연결되면서 각 사원이나 교단들이 그들 귀족들의 정치적 싸움과 서로 복잡하게 얽혀갔다. 그 예로서 인종 때 이자겸의 난시 그의 아들이 승의장(僧義將)으로서 현화사(玄化寺)로부터 승 300명을 이끌고 궁성 밖에 왔다는
불교 종파.
과 화엄종(華嚴宗) 중국 당(唐)나라 때에 성립된 불교의 한 종파.
에 연결되면서 각 사원이나 교단들이 그들 귀족들의 정치적 싸움과 서로 복잡하게 얽혀갔다. 그 예로서 인종 때 이자겸의 난시 그의 아들이 승의장(僧義將)으로서 현화사(玄化寺)로부터 승 300명을 이끌고 궁성 밖에 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