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술에서 백제사는 큰 비중을 갖지 않는다. 「백제사」의 서술에서 특기 할 사실은 참고문헌의 활용문제이다. 북한에서는 일찍부터 삼국사기의 기록을 신빙하고 있기 때문에, 고대사 서술에 있어서 삼국사기는 절대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북한의 역사서술에는 개인연구자의 이름을 결코
Ⅰ. 서론
신라의 삼국통일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발해사를 인정하는 남북국 시대의 전개와 그에 맞물린 신라의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의에 대한 평가에서 나오게 된다. 왜냐하면, 발해사의 입장을 강조하면, 신라의 삼국통일의 의의는 축소될 것이고, 신라의 삼국통일의 의의를 강조하
백제 멸망과 668년의 고구려 멸망, 676년 당 세력의 축출과 698년 고구려 고지에서 발해의 건국 등 일련의 연대기적 사실이 점철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후대의 역사인식은 ‘신라의 삼국통일’ 또는 ‘신라의 반도통일과 발해의 건국’등으로 정리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바로 이러한 인식에 대
신라의 삼국통일을 인정하는 견해이고, 부정론은 발해의 존재에 유의하여 신라의 삼국통일이 내포한 근본적인 한계에 주목하는 견해이다. 신라의 소위 ‘삼국통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학자 가운데 변태섭은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에 대해 동족의식을 가지고 하나의 영토아래에 하나의 민족국
역사왜곡사건은 검인정 교 과서 중에 하나인 ‘새로운 역사교과서’가 문제가 된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역사왜곡은 중 국의 정부기관이 나서서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훨씬 크다. 더구나 고구려 사 뿐만아니라 발해사와 고조선사까지 왜곡하고 있으므로 한국의 역사는 시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