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구분』, 신서원, 1995, pp88~95.
이러한 한국 고대국가 형성론에 대한 다양한 견해는 크게 부족국가론, 성읍국가론, 치프덤론으로 요약될 수 있다. 먼저 부족국가론은 백남운에 의해 처음 적용되었는데 원시씨족사회에서 원시부족국가(고조선~삼한), 그리고 노예국가(삼국시대~신라말기)로 발전
. 송호정,「전근대사의 시대구분」, 『북한의 한국사인식 Ι 』, 한길사, 1990, p.21.
먼저, 임건상·백남운·한길언 등 흔히 노예론자라고 불리던 사람들은 마르크스의 역사 발전단계설을 그대로 수용하여 삼국시대를 노예제 사회로 간주하고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를 봉건제 사회로 설정하였다.
중세봉건사회(中世封建社會)-근대자본주의사회(近代資本主義社會)의 단계적인 순서로 발전한다고 보았다.
에 영향을 받아 그것을 한국사에 적용하여 '原始氏族社會-原始部族國家(古朝鮮, 三韓)-奴隸國家(三國時代, 統一新羅)-東洋的 封建國家(高麗, 朝鮮)-移植資本主義(日帝下)'라는 시대구분을 제시
국가 성립으로 늦어진 근대기획이 또 차질을 빚음으로써 초래한 양상으로 봄.
처럼, ‘근대’라고 시기구분은 역사와 문학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며 나아가 통일된 하나의 우리 문학을 수립하느냐 하는 중요한 문제로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서는 시대구분 부재의 한국사라는 역사 인식 속에서 근
한국사의 보편성 이해 : 세계사의 보편성 속에서 한국사의 특수성을 이해
* 민족주의 사학
1) 근대적인 역사학 방법
2) 식민사관에 대항하여 민족의식에 기초한 한국사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역사 연구 방법
* 사회 경제 사학
1) 식민사관의 정체성 극복에 가장 유리
2) 한국사의 발전을 체계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