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형성하지 못하고 인간소외와 부조리를 산출한다.
2) 아도르노 - 계몽의 변증법 : 도구적 이성을 확대하여 계몽이라 부르고 동일성의 원리와 추상으로서 관리된 사회안에서 인간은 물화되었다.
3) 마르쿠제 - 일차원적 인간 : 인간은 사회가 고도로 산업화․공업화됨에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예술이란 복잡하고 규정하기 힘든 무언가가 되어버렸다. 수많은 미학자들과 현대예술가들이 예술에 대한 자신의 테마를 구현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는 동안,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현대예술은 왠지 제 취향이 아니에요’라는 간단한 해명으로 그들과의 선을 그어버린다, 바로크나 고전주의 음악에
응답을 하게 되리라는 기대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고 말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예술작품에 있어 아우라는 단순히 공간적이 개념만이 아니라 시간적이 개념이다. 이는 '숨결 같은 분위기, 은밀한 교감', '공간과 시간이 서로 얽혀 짜여지는 교묘한 거미줄'과 같은 것이다. 인간의 지각이 조직화되는
비유될 수 있을 듯하다.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후대에 떨치고 있는 마르크스(Karl Marx)는 종국에 가서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몰락 하게 되고 결국은 이상적인 공산주의 사회가 도래함으로서 전인류는 유토피아와도 같은 낭만적인 생활을 마음껏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주 단순하고 지나치
아도르노의 이론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아도르노는 현대예술의 비판적 의식을 강조하면서 인간의 의식과 현실이 물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예술이 취하는 ‘부정적 방식’을 규정한다. 그는 헤겔이 언급한 ‘위기의식’을 예술의 핵심적 모티브로 활성화시키고 있는데 철학의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