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가공된 현실을 현실 그 자체로 오인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가공된 현실에 따라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교가 가공된 현실에 끌려가기도 한다.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이 가공된 현실에 따라 생활하는 경우 학교는 필연적으로 이에 따라갈 수밖에 없다.
전통적으로 교사
잡고 있으며 일정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강력한 대중매체의 영향력 아래서 교육도 예외일 수 없다. 오히려 교육의 중심인 학생이 바로 영상 세대이며, 대중매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 세대이므로 이제 교육에서 영상매체의 활용은 더욱 활발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교육연구회>를 시초로 하여 <전국미디어교육교사연합회>, <미디어교육학회> 등이 생겨나 학교 교육 차원에서의 미디어 교육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교사들은 개인적 차원에서 미디어 교육을 학교 내로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하거나 지역 학회 등을 결성하여 구체적인 미디어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본
교육 속으로 제대로 가져오지를 못했다. 그 뿐만 아니라 입말 문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가르칠 교육 자료 또한 없었던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입말 문학을 제대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입말 문학에 대한 생생한 자료를 만들어서 국어교육에 활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글자로 기록
활용교육 또는 진단평가나 형성평가로서 web을 활용한다면 의미가 있으나, 총괄평가로서 성적에 반영되는 평가는 평가의 주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평가는 영상을 통한 평가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즉, 인지영역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지금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