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문제가 한국에서 치유할 수 없는 병이라는 지탄 앞에서 무슨 말이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러나 한국인의 빠른 상황 적응력과 극성이라고 불러야할 정도의 적극성이 교육에서 긍정적으로 발휘된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넘어가는 격동기에 멀티미디어와 새로운 정보 매체를 선용하여 교육의
영상에서 가공된 현실을 현실 그 자체로 오인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가공된 현실에 따라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교가 가공된 현실에 끌려가기도 한다.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이 가공된 현실에 따라 생활하는 경우 학교는 필연적으로 이에 따라갈 수밖에 없다.
전통적으로 교사
수업이라고 하겠다.
오늘날 학교에서의 매체교육은, 그것이 매체에 관한 교육이건 매체를 활용한 교육이건 간에 이제는 피할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고 본다. 더욱이 자라나는 신세대를 교육의 대상으로 하는 이상 학교 교육은 그 흐름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신세대는 영상
활용교육 또는 진단평가나 형성평가로서 web을 활용한다면 의미가 있으나, 총괄평가로서 성적에 반영되는 평가는 평가의 주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평가는 영상을 통한 평가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즉, 인지영역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지금까지는
매체에 대한 자발적인 탐색과 활용이 기대된다.
2. 단원 학습목표 아래의 두 가지 목표는 대단원의 학습목표이기에 소단원 (1), (2) 를 모두 포함하고 있지만, 첫 번째 목표는 소단원 (1)에서 보다 더 중점적으로 다루어지고, 두 번째 목표는 우리가 수업할 소단원 (2)에 더 부합하다. 따라서 우리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