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궁의 임무는 대전 어명을 받들고 내전의 대소 치산(治産)을 주관한다. 제조상궁에 대한 음식대접은 임금님의 수라상과 가짓수를 같게 하고 분량만 적게 한다. 그리고 큰방 상궁이 궁궐을 출입할 때는 세수간 나인과 비자(婢子)가 따라 다닌다.
- 부제조(副提調)상궁
부제조상궁은 제조상궁의 다음 자
궁중의 음식이 민가에 하사되고, 사대부가에서도 음식을 궁중에 진상하게 된다. 음식의 교류는 잔칫날 궁중의 상에 고였던 음식이 민간에게 하사됨으로써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 조선시대 후기에는 음식의 재료도 더욱 다양해지고 상차림도 체계를 이루어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이 정착되었다.
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개고기를 먹게 되었으며 소금, 엿, 식초,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사용하게 되었다. 곡류음식도 조리법이 다양해 졌으며 두부와 콩나물을 만들고 간장, 된장, 술, 화채, 차 등의 모든 조리법이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그 후 조선시대로 들어서면서 조선왕조는 유교를 숭상하여 식
들어가며
조선시대는 현 우리가 살고 있는 시점에서 가장 가까운 역사임에 틀림없다. 또한 우리역사에 있어서 오늘날 우리의 생활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 부분 가운데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위한 조건중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식생활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조선시대 전기에는 고려의
고기를 끓여서 만든 육즙이 있다 허약한 사람 병후의 보양식이다 죽상에는 나박김치나 동치미 마른찬으로 간단히 차린다
-국수와 만두
국수와 만두는 별미로서 잔치나 명절에 밥 대신 주식으로 교자상에 올린다
여름에는 냉면 또는 편수 겨울에는 온면 떡국 만두로 하였다 국수는 밀국수 메밀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