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의 새로운 역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롯데자일리톨'이 처음부터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었다. 높은 가격과 IMF경제 상황과 상품광고규제법으로 출시한지 6개월만에 철수하게 되었지만, 주변 해외시장에서의 성공과 제품에 대한 믿음, 철저한 마케팅조사를 바탕으로 재출시하게 되었다. 물론 결과는
소비자 조사의 일환으로 세븐 일레븐이라는 편의점에서 시범적으로 제품을 선보였는데 이 역시 두 번 다시 뼈아픈 고통을 겪지 않으려는 ‘자일리톨’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었다.
- 기업내부환경분석
* 롯데제과는 이렇다할 주력 제품을 갖고 있지 못해 문제였다. 초콜릿, 껌을 비롯하여, 비스킷, 빙
자일리톨을 최초로 사용해서 제품을 만들었는데 'Lotte Sugarfree Gum'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였다. 이 당시에는 소비자들이 자일리톨이 무엇인지 몰랐기에 자일리톨이 좋다는 것만 이용해서 제품을 개발했었다.
1997년 9월에 '자일리톨 F'라는 껌을 일반 껌과 같은 판껌 모양으로 발매하였다. 이 당시에 일
롯데의 막강한 파워를 뚫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고 그 결과 2위 업체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 비록 1위는 아니지만 그에 나름대로의 성공을 거둔 해태의 마케팅 전략에 관심을 갖고 후발주자인 해태에 초점을 맞추려
자일리톨제품이 껌시장의 안방을 꿰차고 앉았다.
자일리톨껌이 득세하면서 껌시장의 판도가 확 바뀌었고, 한번에 살 수 있는 '한 통'의 가격도 졸지에 3백원에서 5천원으로 껑충 뛴 것이다.
이 껌으로 재미를 본 회사는 맨처음 시장에 뛰어든 롯데제과다. 지난해 자일리톨껌만으로 1천9억원의 매출